[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주장해 온 ‘민생’이 진심이지 보겠다며 압박했다.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전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 대전환을 요구했다.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총선 전까지 민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여덟 차례나 대통령과 회담을 요청했다”며 “이 대표가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극단적 이기심이 만들어낸 망국의 정쟁용 회담이었는지를 온 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21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 소집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5월 임시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소집됐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2·3·4·5월과 6월 1일, 8월 16일 임시회 소집을 규정하고 있다.또한 국회법 76조 2의 1호에 따르면 내달 2일 오후 2시에 본회의가 개의된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10.29 이태원 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용산에서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지난 대선 이후 극한 대치를 이어온 여야 정치권의 최고 수장인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만난다는 사실에 협치가 복원 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온다.이날 회담은 대통령실의 제안대로 사전 의제 조율을 건너뛰고 ‘자유 회담’ 을 하게 된 만큼 양측이 성공적인 회담을 위해 다양한 방향에서 논의 작업을 하는 모습이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가장 주목 받는 키워드는 ‘협치’다. 윤석열 정부 출범 전후로 여야는 극렬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 첫 영수회담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두 차례 사전 의제조율에 나섰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으나 전날 급물살을 타면서 회담 막바지 준비 중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의제 조율 없이 전격 만날 것을 밝힌 만큼 이목이 어떤 의제가 나올지 이목이 쏠린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은 전날 오전 11시부터 10여분간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을 진행했다.이번 회동은 의제 합의 없이 진행되며 오후 2시 대통령실에서 차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이 확정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만남은 협치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생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정 수석대변인은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라며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각각 발표했다.회담은 차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결정됐으며,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이번 회담은 ‘민생’과 ‘협치’를 국민들에게 얼만큼 보여주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국정 난맥상 해소’에, 민주당은 ‘국정기조 전환 방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1%p 상승한 2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2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5%, 모름 및 응답 거절은 6%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23%, 부정 68%)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3%p 하락했다.이번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의대 정원 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더불어민주당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요구하며 매섭게 압박하는 것과 관련 “아직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최근 며칠 보면 채 상병 특검에 목매고 있다고 보여질 정도로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 시점에 국민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부산 사하갑 지역에선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이성권 당선인 간 관건선거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최인호 의원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사자인 제가 직접 나서는 것을 자제하려 했지만 이성권 당선자의 주장과 태도가 너무나 적반하장식이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이 당선자가 저를 무고죄로 고소한다는데 정말 어이가 없다. 성립되지 않는 무고죄 운운하지 말고 당당하다면 수사를 받으라”고 일갈했다.◆최인호 “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이 24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 폭력피해 회복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광주광역시의회·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광주복지협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폭력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피해실태와 회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제자인 양정빈 남서울대학교 휴먼케어학과 교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폭력피해 현황과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에 대한 고찰’에 대해 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전북 주요 현안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전북자치도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강성희, 신영대, 한병도, 윤준병, 이원택, 정운천 의원 등 6명의 전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전북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전북 관련 법안, 2025년 국가예산, 주요 현안 등이 다뤄졌다.특히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 ‘동학농민 명예회복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먼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혁신특위)는 4월 24일 의회 운영 선진화를 위해 소통과 협치를 통한 제1차 혁신안을 발표했다.양우식 혁신특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8월 1일 경기도의회 운영의 선진화를 위하여 양 교섭단체의 공동합의문에 따라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이란 이름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4월 16일 제374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총 12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그간 혁신추진단에서 논의됐던 사항을 검토했다"며 “지난 23일과 24일 혁신추진 특별위원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에 대해 “수치적 근거를 찾을 방법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민생 회복 지원금 규모를 25만원으로 산정한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과 같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25만원에 대한 합리적인 수치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2000명 의대 증원을 붙들고 의료 시스템 전반을 초토화하고 있는 윤 대통령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시민협치진흥원)이 24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70명으로 구성된 ‘2024년 광주학부모지원단 발대식’를 가졌다고 밝혔다.‘광주학부모지원단’은 광주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본인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뿐만 아니라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교 응원 캠페인, 방학중 결식 학생 집 반찬 지원, 장애학생 활동 봉사, 위기아동 교육비 지원 나눔장터 등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자치 활동 조직이다.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혁신특위)는 23일 첫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선출했다.혁신특위는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를 위해 소통과 협치를 통한 혁신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혁신특위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그간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에서 활동한 추진 경과 및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혁신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양우식 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여·야 양당이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 및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증설, 예산결산특
국회 연금개혁특위 산하 공론화위가 시민대표단을 대상으로 최종 설문 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6명이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대표단 492명은 국민연금에서 내는 돈(보험료율)을 현행 소득의 9%에서 13%로 올리고 받는 돈(소득대체율)은 현행 40%에서 50%로 늘리는 1안, 내는 돈을 12%로 올리고 받는 돈은 현행을 유지하는 2안을 놓고 이달 들어 4차례 토론과 학습을 진행하고 최종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이에 따르면 1안이 56%로 2안(42.6%)보다 더 높게 나왔다. 학습 전 1차 조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서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환영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권한대행은 “대통령께서는 영수회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면서 “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을 고집한다면 이 또한 논의대상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3년째로 접어들면서 주변국에 핵무기 배치 우려가 확산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반(反)유대주의 사건으로 인해 유월절 분위기가 침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AP통신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거절한 가운데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영수회담 준비단계부터 험난한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1년 유예 등 의료계 주장이 국민 눈높이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발탁했다. 정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선 여야 관계와 소통 등 ‘협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인사라는 평이 나오면서 여소야대 관계에서 얼만큼 가교 역할을 해낼지 주목된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직접 신임 비서실장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정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뿐 아니라 내각, 당(여당), 야당,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광주 국제교육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다.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교육 사업 안내 역시 이뤄졌다.행사는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축하 공연, 교육감 인사말, 주요 인사들 축사, 광주광역시의회, 독일 교육감, 탄자니아 및 한국 학생,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