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호텔신라가 코로나19 위기 돌파를 위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이달 21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하이난성 하이요우면세점과 양국 면세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중국 하이난성 하이요우면세점(HTDF)은 지난해 하이난관광투자발전공사의 자회사로 설립된 시내 면세점이다.9만 5000 제곱미터 규모의 면세점에서 약 45개 카테고리, 5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쇼핑은 물론 외식·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아우르는 프
올해 1~2월 면세점 매출 359% 증가“국제 여행소비센터로 발전시킬 계획”“한국 기업과 협력 및 상품 입점 희망”[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8일 ‘하이난 투자 및 면세업 진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중국 하이난성 하이요우면세점(HTDF),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팬데믹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지역으로 급성장한 하이난성으로의 우리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무역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중국 여행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