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태국이 한국 드라마 ‘킹더랜드’의 인기에 ‘킹더랜드’의 태국 촬영지를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로고를 새에서 X 로고로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벨라루스가 군사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각 지역의 교육청이 틱톡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이 북핵 위협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한국에 전략핵잠수함(SSBN)을 파견한 것은 인근 대만에 대한 중국의 공격을 억제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밝혔다. 중국
미국 의회에서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의 제품을 금지한 중국에 맞서는데 한국이 동참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지만 중국에서 반도체를 계속 생산하려면 사실상 미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한 한국 기업에 대한 압박이 갈수록 커지는 형국이다.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과 마이크 갤러거 하원 미중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은 2일(현지시간)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일본과 한국의 기업들이 마이크론이 잃은 시장 점유율을 가져가지 않도록 일본과 한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한에서
한인 정치자금모금행사서 "한미, 대화를 위한 노력 포기 안 해"그레고리 믹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종전선언에 서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믹스 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뉴욕주(州) 롱아일랜드에서 열린 한국계 유권자의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현재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교착 상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믹스 위원장의 발언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대화에 나서지 않는 북한에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한 것이지만,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그는 종전선언에 대
대미 투자확대·고용창출 약속CJ, 캘리포니아 사업 지속확대SPC, 2020년까지 매장 300개[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미국 연방하원의원 방한단이 CJ와 SPC 본사를 직접 방문하며 대미 투자 유통업체들에 관심을 표했다.29일 CJ에 따르면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이날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미국 에드 로이스(Ed Royce)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과 회동을 가졌다. 캘리포니아주 국회의원인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은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을 만나 CJ그룹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업 현황 및 문화∙경제적 교류 확대에 대해
새 정부 출범 후 양국 대표경제인 ‘첫 만남’문재인 대통령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 격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과 미국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동반자입니다. 양국간 경제동맹을 굳건히 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갑시다.”문재인 정부와 트럼프 정부 출범 후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첫 만남을 갖고 양국간 경제동맹 강화를 다짐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미국상공회의소(회장 토마스 도너휴)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한미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 위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7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미국 의회에 위로 서한을 보내 유감의 뜻을 밝혔다.나경원 위원장은 미국 상원외교위원장과 하원외교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사건이 오히려 우리 한미관계를 더 굳건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유감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그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한국 속담을 인용하며 “어려운 일을 겪은 뒤에 일이 더 든든해진다는 의미로, 이번 사건이 오히려 우리 한미관계를 더 굳건하고 단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이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찾아 참배했다. 지난해 글렌데일에 해외 첫 소녀상이 세워진 이후 미국 연방 선출직 공직자가 참배한 것은 로이스 위원장이 처음이다.에드 로이스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은 1일(한국시간) 글렌데일의 소녀상을 찾아 참배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소녀상 앞에 준비해온 꽃다발을 놓고 허리를 굽혀 절을 하는 등 최대한 예의를 갖췄다.로이스 위원장은 이어 최근 타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 영정 앞에서 조의를 표했다. 그는 영정 앞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일 대북정책과 관련해 “국군포로의 조기 송환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외교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북대화에 있어서도 우선순위의 하나로 조기 송환 문제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박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조속한 미국 방문을 요청했다. 그는 “빠른 시간 내에 미국의회에서 하원을 상대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싶은 기대도 있다”며 “이
국익에 따라 비난 목소리..美역할론.작전지휘권.목표도 모호 나토 군사개입 합의 또 실패 (서울=연합뉴스) 서방 연합군의 대(對)리비아 3차 공습이 21일 밤(현지시각) 개시된 가운데 공습 개입 자체를 둘러싸고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갈라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은 리비아 국민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공습의 정당성을 주장하지만, 러시아와 독일은 이를 비난하는 등 실리와 정치외교력 강화 등을 고려한 이견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공습에서 미국의 역할이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논란을 비롯해 작전지휘권과 목표의 불분명함도
“당신의 이름 세 글자로 공개처형 위기에 처해있는 한 탈북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1일, 서울 신촌, 한국인 대학생들과 외국인, 탈북대학생 10여명이 2004년 5월 북한으로 자진 입국하였으나 공개처형 선고를 받은 탈북자 손정남씨를 위해 북한 당국에 사형집행 중지를 촉구하는 거리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7월 22일부터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기 시작한 (사)북한시민연합측은 “한국 시민들도 손씨를 위한 구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거리캠페인에 나서게 되었다”고 이번 서명운동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