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서 28일 코로나19 방역수칙 따른 간소한 임명식프란치스코 "성직 권한이용 비리, 사익추구 철저금지"당부미국 워싱턴의 흑인 추기경등 파격 인사 많아프란치스코 교황은 28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최근 대주교에서 승진시켜 새로 임명한 13명의 새 추기경들에게 교황청의 최고 권한을 부여하는 의식을 거행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처음부터 끝까지 방역수칙을 따른 간소한 의식을 치렀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베드로 성당의 거의 텅빈 내부에서 거행한 이 임명식에서 새 추기경들에게 절대로 추기경의 직함을 이용한 비리나 개인적인 사익의 추구를 하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에 초청했다고 9일 발표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회담 장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차 회담은 중립국이며 경호에 용이한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2차 회담은 평양과 서울, 판문점을 비롯해 워싱턴 등이 주요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도 국정감사, 문대통령 유럽순방, 572돌 한글날, 고양시 저유소 폭발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김정은 “프란치스
전의교차로~대전가톨릭대 3.6㎞ 교황 명예도로 지정[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에 ‘프란치스코 교황로’가 생겨 성지순례 등 관광코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일 오후 1시 30분 전의면 영당리 대전가톨릭대 입구 프란치스코 공원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로 기념 표지석 제막식 행사를 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임상전 시의회의장,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주교, 대전가톨릭대학교 곽승룡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프란치스코 교황로 표지석 성수축복과 명예도로지정을 축하했다. 이춘희 시장은 기념사에서 “프란치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충북 음성 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가 지난 2일(현지시각) 교황 프란치스코를 알현했다.최근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는 오웅진 신부가 로마 굥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고 밝혔다. 꽃동네는 이번 알현에 대해 “프란치스코교황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교구장으로 있을 때 오 신부를 초청했는데, 당시 약속이 뒤늦게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성녀 마르타의 집(Domus Sanctae Marthae) 교황의 숙소동에서 이뤄진 만남은 40여 분 동안 진행됐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오 신부는 접견실에서 아무 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