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 지역에 전북을 추가하는 대정부 권고안이 채택된 가운데 전북경찰직장협의회가 일방적 제도 시행이라며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자치경찰 전출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전북경찰직장협의회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전북형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추진 과정에서 자치경찰 업무를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해당 경찰관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공청회는 물론이고 소속 기관인 전북경찰청과의 사전 협의나 의견 조율이 없었다”고 반발했다.이번 전북경찰직장협의회 입장문엔 전국경찰직장협의회도 동의의 뜻을 전했
여야 청문회 요구 서로 엇갈려보육문제 등 현안 공방 가능성[천지일보=이지영 기자] 30여년 만에 가장 빠른 개원을 한 20대 국회가 20일부터 본격적으로 6월 임시국회 일정에 들어간다.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4일 회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여는 데 합의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율해 왔다.여야는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뒤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임시회를 민생경제 활성화와 결산정국, 국정감사에 대비하는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19일 여야에 따르면 교섭단체 대표연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