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식사자리서 성희롱 → 괴롭힘 → 신고 → 퇴사강요고용노동청 신고했으나 연락두절, 통보도 없이 사건종결‘회사보복’ 피해자, 결국 퇴사 ‘노동청 조사 제대로 안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직장 상사에게 성희롱을 당한 피해자가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으로 신고를 했음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권고사직을 받거나, 직장 내 따돌림까지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고용노동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제대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근로기준법 제76조의 2, 3항(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무용지물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심한 욕설, 실적 모욕해”폭언과 퇴사강요까지 받아고용노동부에 고발장 접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보안업체 삼성에스원의 노동자들이 사내 상급자들의 폭언과 인격모독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이들을 징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삼성에스원 노동조합(노조)은 5일 서울 종로구 삼성에스원 본사 앞에서 ‘삼성에스원 직장 갑질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설립 이후에도 조합원과 직원들에 대한 폭언과 인격모독 등 회사의 ‘직장 내 갑질’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회사는 폭언과 갑질행위자를 엄중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에 따르면 삼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