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의 모든 사회복지서비스 업무와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알기 쉬운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매뉴얼은 직원용 ‘알기 쉬운 2024년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시민용 ‘나에게 힘이 되는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등 두 권으로 제작했다.새빛돌봄·국민기초생활보장·여성·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관련 사회복지 서비스와 치매·모자보건·정신건강 관련 보건서비스 업무의 사업별 관련 지침(39개)을 근거로 174개 서비스, 333개 시설 현황을 수록했다.매뉴얼은 든든한 복지안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드림스타트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이혼, 가출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 증가 및 가족기능 약화, 사회양극화 현상 심화는 부적절한 양육환경 조성으로 이어져, 빈곤 가정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발달 저해는 물론 아동 문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동해시는 올해 국도비 등 4억 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취약계층 120가구 197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예방접종, 학원‧학습지 지원, 영유아수업 등 총 23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27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2006년 구성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기관이 상호협력하고 정보공유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신입위원 위촉,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안내 및 위기청소년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협의 등이 진행됐다.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W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 A씨는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112신고를 4번이나 했으나 막상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면 지원을 거부했다.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공동대응팀(가칭)은 A씨가 두려워하지 않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득했다. A씨는 단순 경찰 조사 때는 ‘이혼하고 싶다’고 했으나 전문 상담 결과 ‘남편을 걱정하고 잘 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나 가정방문, 부부상담치료, 의료지원 등을 진행했다. 이후 A씨 부부는 긴 치료 끝에 일상을 회복하게 됐다.경기도는 도내 8곳의 ‘가정폭력·성폭력공동대응팀(가칭)’이 지난해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14일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공동대응팀) 개소식을 개최하고 전문상담 및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공동대응팀 구성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속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시스템 확립’ 기조에 발맞춰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추진한 해당 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사업 기회를 얻게 됐다. 이어 오산시와 오산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에 본격 추진에 나선 바 있다.오산시 청학동 소재 AI코딩에듀랩 1층에 있는 공동대응팀은 시청 가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오는 3월까지 65세 이상 폐지 수집 노인들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27일 시에 따르면 관내 고물상 28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관내 폐지 수집 노인들의 생활 실태 및 현황 등을 파악해 복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진다.시는 고물상 유선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조사 후 소득지원, 일상생활지원, 건강관리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소득지원에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저장강박증을 앓는 취약계층 가구의 쓰레기 더미 집을 청소해 주는 클린케어사업을 추진한다.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12월까지 제9차 클린케어사업을 진행한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클린케어사업은 쓰레기 더미 속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저소득층 심신미약 가구를 발굴해 쓰레기 등 폐기물 수거, 실내외 청소·소독(살균·살충), 정신 상담, 민간지원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6일 아동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돌봄기관(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초등돌봄 콜센터)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방문은 공립형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는 드림스타트센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초등학생들이 빠짐없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고하는 초등돌봄 콜센터 종사자를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초등돌봄 콜센터는 모두 장현동 LH23단지의 주민공동시설 내에 있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른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특화된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이번 대책 마련은 올해 초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 현장 방문 일정으로 폐지 줍는 노인을 만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이에 따라 시는 1차로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관리 중인 폐지 수집 노인 73명에 대한 개별 면담을 시행했으며, 오는 2월 말까지 관내 24개소 고물상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전수조사한다.또한 전수조사로 확인된 폐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와 오산경찰서가 협업하는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이 지난 5일 문을 열고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15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 청학동 소재 AI 코딩 에듀랩 1층에 있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됐다.피해자에 대해 초기상담부터 복지 연계, 재발방지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상담사 겸 통합사례관리사 2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을 배치했다.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 및 가정폭력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해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을 운영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위기 가정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은 11개 읍면의 맞춤형복지팀과 복지팀, 인구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39명으로 구성해 생계와 의료, 주거, 고용, 건강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가구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그 결과 취약계층 240가구에 긴급복지지원과 국민기초수급권 보장 등 공적지원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한 3355가구에는 복지상담과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5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집중 사례보고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집중 사례보고회는 통합사례관리 효과성 제고와 서비스 전달체계 조직화를 위해 관내 사례관리 협력 기관 담당자와 대림대학교 유명이 교수를 초빙해 긴급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고난도 사례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추후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성과보고회에서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1년간의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기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오숙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사례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27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김미정 인앤피플컴퍼니 대표를 초빙해 힐링 스트레스관리(마음 회복 프로그램)를 주제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으로는 인미지(人美知) 메이킹, 직무 스트레스 관리,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관해 강의했으며, 마지막 시간은 동료들과 업무를 하며 어려웠던 점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평소 과중한 업무를 하고 있는 통합 사례관리 담당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 내 저소득 중·장년(50세~64세)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 결과 응답자 5명 중 1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나타났다.연수구는 올해 50세에서 64세 저소득 복지대상자 1인 가구 1938명에 대한 실태파악 전수조사 결과 조사에 응한 20.1%가 집중관리가 필요한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관련해 구는 2024년 청·장년(만 19세~49세) 1인 가구 추가 실태조사와 함께 모든 연령층별로 맞춤형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과 함께 상황별 지원 등 새로운 개념의 고독사 예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시행하는 ‘저장강박 사례관리사업’이 물건을 버리지 못해 일상생활 유지가 힘들고 사고 위험에 취약한 저장강박 가구의 강박장애 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시에 따르면 저장강박증을 가진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와 생계안정을 위해 정신상담, 생계·의료·자원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저장강박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거나 물건을 보관하지 않으면 불쾌감 등을 느끼는 강박 장애의 일종이다.시는 집 안팎에 쌓아놓은 물건과 쓰레기로 발생하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가 9일 서면을 통해 동절기 고독사 예방·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촘촘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복지 위험가구의 선제 대응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의창구는 체계적인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 9291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한 결과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280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 주민등록 일제 조사와 함께 상반기 전수조사 시 미거주, 조사거부 등 조사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사례관리 네트워크(천.사.넷)’가 지난 3일 오송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열린 사례관리 추계학술대회에서 사례관리 실천가(조직) 연구자 상인 초대 학술사례관리학회상을 수상했다.또 권은지 청룡동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이번 추계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한 한국사례관리학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다양한 우수사례의 실천기술을 전파하고 사례관리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학회는 올해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던 홀몸노인 가구가 깨끗하게 새 단장을 하게 됐다.18일 과천시에 따르면, 해당 어르신은 10여년 동안 각종 음식물 쓰레기와 잡동사니 등을 집안에 가득 쌓아두고 생활해 주변 이웃들과 갈등을 겪어왔다.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아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모든 복지서비스 제공을 거부해 왔다.이에 과천시와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해당 어르신에 대한 상담과 지속적인 가정방문으로 설득해 어르신의 동의를 얻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6일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버팀목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버팀목 간담회’는 복지 자원 공유, 고위험 가구 지원 방안 모색, 통합사례관리 기법 연구 등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증진을 위한 기구로써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회의는 12개 사회복지 기관의 통합사례관리사 28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버팀목 간담회 회원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방안,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계획 등 고독사 관련 안건에 대해 심도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기존 12개 동 1069명으로 운영 중이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에 더해 지난 1일 교육지원청․학교 3명, 군포시 사회조사원 14명 총 17명을 추가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군포시는 지난 6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활동 수첩을 제공한 바 있다. 수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