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진보당 부산시당이 지난 17일 노정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보당 부산시당 제22대 총선 후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노정현(연제구, 시당위원장), 김은진(남구을, 시당부위원장), 김진주(사하구갑, 사하구지역위원장), 양미자(사상구, 공공연대노동조합 부산본부장), 후보와 17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권용성(동래구, 전국택배노동조합 부산지부장) 후보가 참여했다.기자간담회는 각 현장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후보들을 소개하고 진보당 부산시당의 총선전략과 정책을 선보이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온라인 쇼핑 등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경제활동인구 기준으로 1인당 택배 이용 횟수가 80.2회로 나타났다.3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택배 물동량 및 국민 1인당 택배 이용 횟수 현황’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물량은 41억 2300만건으로, 2020년 대비 44.6% 증가했다.지난해에는 주민등록 인구통계(5143만 9038명)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 건수는 80.2회로, 전년 65.1회에 비해 약 23% 늘었다.올해 1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공유물류망 실증사업 성과를 입증했다. 시는 27일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실증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실증사업을 통해 배송시간 단축과 탄소 배출감소‧택배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효과 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공유 거점을 활용한 V2V(Vehicle to Vehicle) 방식의 공유물류망을 통해 택배 배송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실증사업으로, 도심 내 유휴 부지를 물품 정류소로 활용, 물류창고 없이도 차량에서 차량으로 물품을 옮기는 체계다.
해고·임금삭감·업무량↑ 빈번 하청사 장기파업 책임 소재 “원청에 52%·하청 23% 있다” “교섭 등 원청사 의무 다해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직장인들 10명 중 9명은 하청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원청 사용자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이달 전문여론기관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하청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임금 등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원청 사용자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89.2%가 ‘동의한다
대책위 근무기록 은폐 규탄 기자회견고인 일터 찾은 유족 가로막는 영상 공개사측 “택배앱 ID 일시 정지해 놓은 상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랑이 떠난 지 어느덧 2주가 지났지만 저는 오늘 또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CJ 대한통운이) 방송에서 적극 협조한다는 것이 이런 모습이었습니까? 과로사로 떠나신 분들 중 어떤 분도 이렇게 (근무기록) 자료를 주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지난 14일 숨진 택배노동자 고(故) 전민(48)씨의 아내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인의 근무기록 은폐하는 CJ대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운 날씨가 이어진 13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임금삭감, 쉬운 해고, 노예계약 저지! 우체국 택배노동자 총력 결의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물을 마시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우체국 택배노동자들이 13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임금삭감, 쉬운 해고, 노예계약 저지! 우체국 택배노동자 총력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우체국 택배노동자들이 13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임금삭감, 쉬운 해고, 노예계약 저지! 우체국 택배노동자 총력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노조 총파업 70% 찬성 가결“논의 지속할 이유 없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노조)도 파업을 예고했다.노조는 13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우정사업본부의 부당한 정권 코드 맞추기와 택배현장 되돌리기 시도에 대해 총파업을 불사하는 총력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며 “우본이 제시한 계약서는 임금삭감 계약서이자 쉬운 해고를 명시한 노예계약서”라고 강조했다.앞서 노조는 우본과의 임금교섭에서 결렬되자 그 이유로 총파업 돌입을 경고한 바 있다. 노조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집배원 및 택배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일 서울대학교에서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시범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자율주행 무인우체국은 대학교 학내 우편물을 집배원 보조 없이 무인으로 일괄배달하고 대학교 전 구간에서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에 운영하는 첨단 무인 우편물 접수·배달 서비스다.오늘 시범운영 행사에는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민재석 우편사업진흥원장, 자율주행 차량 및 배달로봇 개발기업 관계자, 서울대 관계자,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