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대형 가스 시설물의 가스 유출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양자(퀀텀, Quantum)’ 기반의 가스센싱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보령 LNG 터미널에서 현장 실증한다. SK텔레콤과 보령 LNG 터미널 및 퀀텀센싱 3사는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LNG 저장탱크에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적용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센싱’은 미세한 크기의 양자를 검출해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기술로 가스센싱·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미세한 빛을 측정하는 기술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SKT)이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한국플랜트관리, 퀀텀센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 센싱’을 활용한 차세대 가스 안전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양자 센싱은 더 이상 나뉠 수 없는 최소 에너지 단위인 광자를 측정해 물체를 감지하거나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양자 기반 가스 센싱 솔루션’은 시설물에 빛을 발사하고 반사된 빛의 파장을 분석해 가스 누출 여부와 농도를 측정하고 위험성을 실시간 관제센터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대형 가스 시설물의 관제를 위해 보편적으로 쓰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