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북한 인권을 말할 때 우리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북한 인권문제는 외부 국제사회의 압력이 최고의 해결비법이지 북한 내부에서의 개선 동력은 상상하기 어렵다. 북한 사회의 인권 입장과 국제사회의 시각은 많은 견해 차이를 보이지만 대한민국 현 정부와 평양 정권은 신통하게도 코드가 일맥상통하다. 마침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고 책임 규명을 강조한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 제3위원회를 통과했다. 올해 결의안에는 처음으로 6.25전쟁 당시 북한에 끌려간 국군 포로 송환 문제가 언급됐
“200만회분 완료, 남은 500만회 순차 도입”노인시설 입소 등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2만 5000명분(25만회분)이 28일 새벽 국내로 들어왔다.이날 0시 30분께 UPS 화물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번 물량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백신이다.현재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접종에 쓰이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은 총 3300만명분(66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란 보건부가 국제백신프로젝트 ‘코백스퍼실리티(코백스)’를 통해 올해 한국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10만회분을 수입할 예정이다.8일(현지시간) 국영 IRNA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한국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란 보건부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앞서 보건부는 지난달 18일 한국이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긴급 사용 승인한 바 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
“K접종 주인공 되어 달라” 당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오늘은 코백스퍼실리티로부터 상반기에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돼 국민께 보고드린다”며 “이번 달에 약 35만명분, 4월과 5월에 약 70만명분, 합해서 총 105만명분이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질병관리청은 상반기 중 최대한 많은 국민께서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일정을 다시 조정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지시했다.정 총리는 “정부는 계약된 백신의 도입 일정이
“5인 이상 모임 금지 수칙 꼭 지켜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이번 설 연휴에 이동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설 연휴에 고향방문 의향을 묻는 질문에 성인 네 분 중 세 분은 방문계획이 없다고 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응답하신 분의 16%는 당초 고향 방문을 계획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서 포기했다고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정 총리는 “공동체 안전을 위한 인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