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연구센터(PMC)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차세대 치료제인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첨단 바이오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 신산업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하지만 국내 기업은 제조혁신 공정지원 인프라 및 플랫폼이 없어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병원 등에서 유지됐던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이 급증할 수 있는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의 치명률, 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했고 미국과 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 대응 체계를 해제한 상황으로 위기 단계를 하향 시행한다고 밝혔다.방역 조치는 일부 의무에서 모두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올해 1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며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치료제 PPI계열 7개 제품이 마이너스 성장한 반면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지난 3월 기준 누적 처방액이 833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품목이다. 발매 2년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뛰어오르며 P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자가면역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프로젝트명 SB17)’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지난 2월 피즈치바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긍정 의견을 받은 지 약 2개월 만이다. 이로써 이 회사가 유럽에서 허가받은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는 4개로 늘었다.스텔라라는 세계적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종근당은 지난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세포 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 국산34호 신약 펙수클루가 중국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시장에 도전한다. 헬리코박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균으로 중국인 절반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위해 펙수클루의 1상·3상 임상시험계획을 동시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임상 2상은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로 갈음할 예정이다.헬리코박터균은 위산에 강해 위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다.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이 때 펙수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MPS IIIA 치료제인 ‘GC1130A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를 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2일 도청에서 열린 도민회의에 참석해 청년들의 지역 내 꿈 실현을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문제를 언급하며, 경남에서의 성공 사례가 청년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이 자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민 10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을 했다. 유아 사시 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업체 대표는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신산업 지원을 요청했고, 냉동김밥 개발업체 대표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을 독려했다. 커피 분야 서비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관리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중수본과 방대본 운영이 종료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3개 첨단분야 학과 신설 및 정원 증원을 통해 바이오헬스·탄소중립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순천향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2025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조정’ 결과 바이오헬스 분야 ▲의생명융합학부-헬스케어융합전공 ▲의생명융학학부-바이오의약전공, 환경·에너지(에너지신산업) 분야 ▲탄소중립학과 등 3개 첨단분야 학과 신설과 115명의 학생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교육부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 및 정원 증원을 추진해 왔다.순천향대는 늘어나는 미래 첨단분야 인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이후 의약품 부족이 2배 이상 악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8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의료보건 싱크탱크 너필드 트러스트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제약회사에서 나온 의약품 재고 부족 경고가 1천643건이었다고 집계했다. 이는 브렉시트 전인 2020년 648건의 약 2.5배다.영국은 지난해부터 2형 당뇨, 간질,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의 심각한 부족을 겪고 있다.일부 의약품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부족하다고 약사들은 경고한다.폴 리스 영국 전국약국협회(NPA)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지난 16일 이뮤노바이옴과 ‘글로벌 스타균주 공동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식은 이재환 hy 중앙연구소장,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hy 중앙연구소에서 열렸다.hy는 50년 가까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해 왔다. 인체를 비롯해 모유, 발효식품 등에서 분리한 5000여종의 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피부건강, 체지방 감소 유산균을 중심으로 기업 간 거래도 진행 중이다.이뮤노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연구기업이다. 소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아제약은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가 어린이 알러지약 ‘챔프 알러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챔프 알러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세티리진염산염 성분 치료제다. 세티리진염산염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등 알러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알러논은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과 휴대가 간편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며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우리 아이들이 알러지 걱정 없이 행복하게 뛰어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연맹은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요법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슬로건으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장애를 인식합니다’를 내세웠다.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조원을 넘었고 2029년에는 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멕시코의 대표 제약사 목샤8(Moksha8)과 엔블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멕시코 품목허가신청서 제출은 국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는 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를 제50대 총동창회장에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년이다.고 신임 회장은 1985년 단국대 경제학과(35회)를 졸업하고 약 30년간 약업분야 발전을 위해 활동한 제약업계 전문가다. 태준제약과 한국약품 임원을 거쳐 2013년 ㈜아이젠파마코리아를 설립해 국내 굴지의 난임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또한 국내외 NGO단체들과 연계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에 학교와 직업훈련원을 설립하는 등 사회 공헌사업도 펼치고 있다. 단국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중외제약은 졸음 부작용을 줄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지퀵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알지퀵 연질캡슐은 항히스타민(성분명 펙소페나딘 염산염) 코 알레르기 치료제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높아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펙소페나딘 염산염은 졸음을 유발하는 진정 작용이 낮아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을 개선한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아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8일 북수원시장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집중 유세를 펼쳤다.홍윤오 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와 이수정 수원시정 국회의원 후보들도 집중 유세에 참석했다.이날 집중 유세에서 김현준 후보, 이수정 후보, 홍윤오 후보는 “수원에는 민주당 당대표 경선 때 돈봉투 명단에 오른 후보, 수억 원의 금품이 오간 코로나 치료제 식약처 로비사건에 연루된 후보, 여성비하 막말 후보들이 있다”며 “이런 정치꾼들보다 일 잘하는 검증된 국민의힘 일꾼들을 뽑아달라”고 말했다.한동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바이오는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포시다파정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의 제네릭이다. 포시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단일 성분의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다.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억제해 당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포시다파정은 대웅바이오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자체생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