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에너지기술공유대학’에 선정돼 향후 6년간(3+3), 총 사업비 3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2024년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의 목적은 충청권 에너지 중점분야(ESS·연료전지·전력계통)의 혁신인재를 양성, 에너지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기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충청북도, 청주시, 충주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충청권 7개 대학(국립공주대, 충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에너지기술공유대학은 에너지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석·박사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위기와 지역인재 감소 및 전문 인력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기업으로의 전문 인력 취업연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김세필(金世弼)은 1520(중종 15)년 3월 명나라에서 사신(使臣)의 임무(任務)를 마치고 귀국하였으며 4월에 황해도 관찰사(黃海道觀察使)가 된 지 1개월이 채 되지 않아서 동지성균관사(同知成均館事)가 되었다.그런데 그해 9월에 김세필이 특진관(特進官)으로서 경연(經筵)에 입시(入侍)하여 중종(中宗)에게 진언(進言)한 내용이 문제가 되었는데 당시의 정황을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이 찬한 김세필의 신도비를 인용한다.“전하(殿下)에게도 허물이 있습니다. 접때 조광조(趙光祖) 등이 당우(唐虞)의 치도(治道)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7월부터 시행하는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시는 지난 2월 시범사업 공모 신청했으며, 복지부는 지난 15일 원주,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등 4개 지자체를 수행 지역으로 선정 발표했다.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실시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근로자가 업무 외적으로 발생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소득하위 50%)에 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화약품은 8대 공장장으로 박진 상무를 신임 공장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박 공장장은 중앙대학교 위생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약학과 박사과정을 취득했다. 1991년 일양약품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해 이후 한국릴리, 한국얀센 품질관리부를 거쳐 HK이노엔과 안국약품 공장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앞으로 충주공장의 품질 향상 및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박 공장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생산본부의 모든 구성원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회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중진 간담회를 개최한다.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는 것이다.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재옥 원내대표는 15일에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 소속 4선 당선인은 김도읍(부산 강서), 김상훈(대구 서구), 김태호(경남 양산을), 박대출(경남 진주갑),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안철수(경기 성남갑), 윤영석(경남 양산갑), 윤재옥(대구 달서을), 이종배(충북 충주), 이헌승(부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친환경 패키징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의 자회사 케이앤엘팩㈜(K&L PACK Co., Ltd.)은 오는 2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KOREA PACK & ICPI WEEK’에 참가한다. 2022년 설립된 케이앤엘팩은 교촌치킨 포장박스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종이 포장재 개발을 통해 교촌 ESG 경영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는 설명이다.오는 23일부터 나흘간 킨텍스 1·2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의사단체들이 총선 후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언론을 통해 표출된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내부 갈등으로 파열음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반면 정부는 2000명 증원에 대한 축소 조절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면서 대화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직후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합동 기자회견에 대해 “합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정(醫政)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측은 무더기 유급을 피하기 위해 비대면 강의를 여는 등 수업 재개에 나섰다. 하지만 학생들의 출석률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한 지 50여일이 지나면서 의대 교수들이 자발적 사직에 외래 진료까지 단축하는 등 의료공백으로 인한 환자들의 신음소리가 커지고 있다.8일 대구시 중구에 있는 경북대 의대 캠퍼스는 예과와 본과 1∼2년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재개했지만, 비대면 강의가 이뤄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서 의료 공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을 시작으로, 의대 교수들은 자발적 사직에 외래 진료까지 단축했다. 일부 상급종합병원은 병동·병상을 축소하고, 응급진료 센터에서는 일부 질환에 대한 진료제한을 표출하고 있다. 환자들은 피해를 호소하며 진료 단축을 멈춰달라고 호소하고 있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한 지 49일이 지나면서 의료대란이 장기화하고 있다. 의료공백이 커지면서 외래 진료, 수술 등을 담당하는 교수들의 육체적·정신적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총선 격전지로 분류된 지역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수도권과 낙동강 벨트 등이 총선 최대승부처로 떠올랐는데 예상 결과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접전 지역이 50여곳으로 밝힌 만큼 1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의석과 격전지 지역의 결과에 따라 ‘110∼130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민주당은 지역구 110곳 우세를 전망하지만 비례 의석과 격전지 결과에 따라 최소 120석에서 최대 151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가 전망하는 판세가 각각 다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양당은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중원과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 및 시·도당별 자체 판세분석, 최신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영등포역 인근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인 7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여관에 투숙하며 함께 있던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3일 오후 여관 주인의 의해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외상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씨를 추적해 전날 오후 충북 충주에서 검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수면제를 먹였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충북 단양군이 5월까지 산불 없는 날 운영으로 산불 예방체제에 돌입했다.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지부장 오재준‧이하 충주지부)가 지난 2일 단양군 수변로 일대에서 ‘자연아푸르자’ 정기봉사 활동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자연아푸르자’는 습지보존활동,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조성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신천지자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4일 총선 변수로 인한 격전지 판세가 예측불허해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셈법도 복잡해진 모습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는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이에 앞서 선관위는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총선 재외선거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율이 62.8%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총선 최고치다.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보수 성향의 정당에 불리하다고 평가하는데 그 기준점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충북 충주에서 전신주에 깔려 다친 70대 여성이 병원 3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하는 등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1분께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A씨가 전신주에 깔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다른 주민이 몰던 트랙터가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발목 골절상을 입은 A씨를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각각 ‘마취과 의사 부재’ ‘수술할 수 없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3일 총선 변수로 인한 격전지 판세가 예측불허해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셈법도 복잡해진 모습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는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이에 앞서 선관위는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총선 재외선거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율이 62.8%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총선 최고치다.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보수 성향의 정당에 불리하다고 평가하는데 그 기준점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지금의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라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 성서 차 없는 거리 공연장 인근에서 이같이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전국에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며 “그 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설명했다.한동훈 위원장은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이런 초박빙 지역에서 무너지면 개헌선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절체절명 위기이자 이길 수 있는 기회라는 말씀을 전국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2일 공공의료기관인 충주의료원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의료원은 21개 진료과에 전문의 33명, 간호사 204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비상진료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입원병동 24시간 운영 및 전문의 ‘온콜’ 당직 대기를 하고 있다.김영환 지사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충주의료원의 응급·필수 의료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원 근무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