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관할권 회복 의지 알릴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당진·평택항 매립지 내 충남도계 수호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이 1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당진·평택항 매립지 충남도 귀속’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번 1인 시위는 지난달 6일 도고면에서 열린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 워크숍에서 아산시의 동참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대법원 앞 1인 시위는 오 시장을 시작으로 10월 한달간 아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맹주철)와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맹준호
‘17일 헌법재판소 2차 변론 3년 만에 속개’“충남도민들의 투쟁수위 더욱 높아질 전망”[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 빼앗긴 당진항 매립지를 되찾기 위한 충남도와 당진시의 오랜 투쟁이 최근 전환점을 맞고 있다.2일 도계분쟁 범시민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3월 대법원 1차 변론에 이어 오는 17일 헌법재판소의 2차 변론이 3년 만에 속개된다. 이번에야말로 빼앗긴 충남 땅을 찾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실제로 경기도에 귀속된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을 되찾기 위한 충남도민의 1인 피켓시위와 촛불집회가 4년 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