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생 특별대책 추진,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등 513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역기업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취약계층 보호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을 통해 전북자치도 예산은 기정예산 9조 9908억원 대비 5138억원(5.1%)이 증가한 10조 5046억원이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419억원(4.2%), 특별회계 408억원(3.9%), 기금 1311억원(14.8%)이 각각 증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본예산 대비 590억원(6.35%) 증가한 988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군은 지난 23일 양평군의회의 의결을 받아 이와같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으며 일반회계는 366억원 증가한 7743억원, 특별회계는 244억원 증가한 2142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세입증대 노력을 통해 지방세 25억원, 세외수입 2억 7600만원, 지방교부세 103억 439만원, 국도비 증가분 68억 2791만원, 내부거래와 보전수입으로 167억 2390만원을 확보했다.군은 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 도민들의 일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지원이 시급한 지역 경제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특별지원에 나선다.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3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기침체의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김 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민생회복에 초점을 뒀다”며 “민생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민생일보의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3월부터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투입해 광양농협과 동광양농협 2곳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제1회 추경으로 5천만원을 확보해 시 대표 작물인 매실·밤·감 등의 농작업을 하는 농민들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다압농협에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중개한다. 농작업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24일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 주자로 몸풀기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친윤이 죄는 아니고, 대통령과 친하다는 게 죄가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조정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런 시각이 분명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조정훈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는) 당선인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거기 때문에 108명 중에 어떤 분 얼마나 많은 수가 여기에 동의하느냐. 그리고 만에 하나 원내대표가 소위 대통령실과 소통이 편한 분들로 된다면 당 대표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에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해당 제도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경제정책 쟁점으로 떠오를지 이목이 쏠린다.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지원금 추경 편성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국가 재정에 부담을 주고, 모든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복지정책이 선별복지를 지향하는 정부 기조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지난 2020년 4차례, 2021년과 2022년에 한 차례씩 추경을 편성했다. 그 결과 국가채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해 7건 삭감“효율적 사업 추진과 도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 신속 집행” 당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가 22일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 9666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충남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4% 6917억 7268만원이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원 규모로 편성되어 수정 가결됐다.이날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23일 윤석열 정권을 향해 “반민생정책을 전면 폐기하고 오직 민생을 구하겠단 자세로 원점에서 민생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21대 국회 내 민생법안 처리를 재차 강조했다.진 정책위의장은 임명 후 처음으로 참석한 정책조정회의에서 재정 건전성 고수 방침, 부자 감세 정책, 추가경정예산(추경) 거부, 지역화폐 삭감 등을 거론하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거부했던 민생 법안에 대해 이젠 전향적인 자세로 협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1대 국회를 마무리하기 전에 현재 법제사법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의회에서 어묵꼬치 위생관리 강화, 개·고양이 위해식품 정의 등 이색 조례 제·개정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제273회 임시회를 운영(4월 16일 개회) 중인 군포시의회는 최근 진행한 조례 심의 회의에서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의 제·개정을 의결했다.이 가운데 ‘군포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 위생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훈미 의원)’은 일회용으로 인식되나 실제로는 재사용이 가능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를 사용하는 관련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지도와 위생교육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이에 대해 이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이달 23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5월 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의원과 김재준(울진) 의원이 첫 등원해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이날 윤종호(구미), 신효광(청송), 김홍구(상주) 3명의 의원이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의회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326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9건, 일반안건 4건 등 총 13건이 안건을 처리했다. 광양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민간 위탁 동의안 등 9건은 원안 가결했다. 광양시 저장 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광양시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 광양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등 4건은 수정 가결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2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날 회의를 진행한 김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한 약속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전반기 노원구의회의 원활한 마무리를 약속했고 고금리·고물가·경기불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노원구민들께 위로의 말씀과 노원구의회의 역할과 다짐을 전했다. 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근에 새롭게 의원직을 수행하게 되는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난 19일부터 2024년 세 번째 회기인 제236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건의안·동의안 등 안건 처리와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상임위별 현장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본회의는 19·29일 두 차례 개최되며 각종 안건 및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는 22·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심사는 25·26일 진행된다. 상임위별 현장 활동은 24일로 예정됐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오는 5월 개원하는 22대 국회를 맞아 지도 체제 재정비에 나선다.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국회는 5월 30일 개원을 시작으로 2028년 5월 29일까지 4년간 입법 활동의 대장정을 이어나간다.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우선 가장 먼저 당 지도부 재정비에 나선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자리는 임시 비상대책위원회가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새 지도부 구성은 5월 9일로 잠정 확정한 원내대표 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당 대표를 뽑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자고 손을 내밀었다.그간 만남을 극구 거부했다가 4.10 총선 대패로 결국 백기를 든 셈인데, 거론되는 의제로 민생 추경, 채상병 특검법 등 두 사람 간 입장차가 확연한 사안인 만큼 협치의 계기가 되는 등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대통령, 이재명에 전격 만남 제안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했지만 윤 정부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출범 후 지난 2년간 국회 위임입법인 시행령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연신 민생 해결을 강조하며 특검법·민생법을 촉구하는 등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뒷수습에만도 여념이 없는 형국이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치킨, 김,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며 “대통령은 어려운 서민의 삶을 좀 더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한 만큼 총선에 담긴 민심을 받들어 민생 살리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정부가 민생회복지원금이 실현 가능한지 검토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조 9823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1.2% 3005억원이 증가한 예산안이다.1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필요한 세입재원 3005억원은 보통교부금 확정 차액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547억원, 지방교육세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040억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71억 원과 기타 이전수입과 자체수입 347억원으로 마련했다.이번 추경예산은 ▲늘봄학교 확대 ▲디지털기반 교육혁
노후화된 인재개발원 시설 개선외국인 투자지역 사업비 철저한 검토 등 당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지윤)는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인재개발원, 투자통상정책관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인재개발원 소관 추경예산 심사에서 “인재개발원 건물이 전체적으로 노후되어 지붕 보수나 석면 제거 사업이 계속 편성되고 있는데, 추가적인 노후화 부분도 면밀히 챙겨 도민과 도‧시‧군 공무원이 교육을 받는 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8일 “여야는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경제와 재정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시켜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책임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때를 놓치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충남개발공사 소관신규투자사업 시행 동의안 심사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지윤)가 16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남도개발공사 소관 신규투자사업 시행 동의안을 심사했다.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라이즈센터에 지원되는 예산이 기획조정실에서 이원화되어 충남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는데, 라이즈사업에 대한 도의 관리를 위해 일원화할 수 없는지 검토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