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추석 전에는 SRT를 타고 창원‧진주, 순천‧여수, 포항에서 수서로 갈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정 협의를 거쳐 ㈜에스알의 SRT 운행을 올해 9월부터 경부‧호남고속선에서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 확대 계획이 시행되면, 남부지역 등에서는 열차 환승에 따른 불편과 이동시간이 절감되고, 고속철도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창원, 진주, 여수, 포항 등 남부지
고속철 운행 확대 기반마련평택 분기점 병목현상 해소[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5일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해 지난달 3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건의로 추진된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이 최근 기본계획 확정으로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호서·영남·호남 지역을 잇는 고속철도의 확대와 보다 원활한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 사업은 경부고속선(KTX)과 수서고속선(SRT)이 만나는 평택 분기점의 선로용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 기대[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이 확정 반영돼 두 노선 모두 통과하는 시흥시 철도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난 4월 22일 공청회 시행 후 전문가 토론회, 의견수렴 후 최종안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흥시 북부권을 지나는 제2경인선, 신구로선이 반영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
3개도 300만 국민 허탈감 드러내충청권 홀대에 불만의 목소리 높아주민염원 물거품 되지 않도록 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3개도 300만 국민이 염원했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지 않았다.국토부가 지난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12개 시·군 협력체가 추진했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최종 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은 실망감과 허탈함을 드러내고 있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확정’광주~대구 간 1시간대 철도 연결 실현동서화합·국가균형발전의 획기적 전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노력이 시작된 지 20여년 만에 국가계획 반영이라는 중요한 관문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는 29일 열린 회의에서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심의해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담은 정부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지난 4월 22일 정부공청회를 통한 향후 10년간의 전국 철도망 건설 구상을 담은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정부안 발표에 달빛
4차 국가철도망 계획 확정GTX-D, 용산역 연결 방안5호선 김포·검단 연장 검토[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강남 직결 대신 용산으로 연결하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도 검토한다. 또한 영호남 지역의 20년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달빛 내륙철도(광주~대구선)’가 신규 사업으로 추가됐다.국토교통부는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국가철도망(2021~2030년) 구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달 22일 4차 철도망 계획의 초안을 발표했다. 초안에는
5개 사업 7조 9947억원 반영, 일반철도 3개 노선과 광역철도 2개 노선창원산업선, 마산신항선은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경남도 7개 노선이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29일 최종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노선이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여부가 결정된다.본격적으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기본·실시설계, 공사 등 철도 사업을
이용섭 시장, 달빛내륙철도·광주군공항 이전 건의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 현안사업 당 차원 지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대표를 비롯해 윤호중 원내대표,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 최고위원, 박완주 정책위의장,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
영호남 6개 시·도민 절박한 의지 표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26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6명의 공동 의견서를 제출했다.이번 공동 의견서 제출은 지난 7일 국토교통부에서 각 시·도 등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출을 요청한데 대한 대응으로, 통상 개별 기관별로 의견을 제출해 온 관례를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영호남 시도민의 강력하고도 절박한 의지를 표출한 것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 연결아산 서부지역 성장의 마중물 마련[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서부권의 수도권 철도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아산시에 따르면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은 서해선 복선전철(평택)과 경부고속철도(화성) 6.7㎞ 구간을 연결해 단절됐던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을 직결하는 사업이다. 서해선 KTX가 완공되면 20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건의한 분당선 오산~동탄~기흥 구간 연장이 올해부터 10년간 국가철도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국토교통부는 22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공청회에서 분당선 연장을 포함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공식 발표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연구 공청회에서는 수도권 집중 및 지방권 소멸 등을
한국교통연구원 주최 공청회서 확정서해도 KTX 시대… 상반기 국토부 확정‧고시 예정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서해선 서울 직결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이 한국교통연구원 공청회를 통해 발표했다.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5년마다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4차는 2021∼2030년이다.한국교통연구원이
도, 광역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부울경 메가시티 탄력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4개사업 4조 4566억원 반영[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한 한국교통연구원(KOTI)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용역에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순환철도망이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용역 결과는 지난 22일 국토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한 향후 10년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공청회에서 공개됐다. 국토부는 앞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중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익산에서 여수를 연결할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키 위해 지역민은 물론 각계각층의 역량을 결집하고 나섰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라선은 지난 2011년 고속화로 KTX 운행이 본격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한 경부·호남선과 달리 아직 3시간 넘는 시간이 소요돼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지난 2015년부터 전라남도를 비롯해 동부권 3개 시(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했으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국토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대구산업선(서대구~창녕대합)’과 서부권대개발의 핵심인 ‘남부내륙선(김천~거제)’을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전했다.경남도에 따르면 대구산업선 창녕대합 연장은 서대구에서 대합산단까지 단선전철로 총 40.1㎞로 81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공청회 안에는 대구산업선의 종점이 대구 국산산단이었다. 이어 창녕 대합산단까지 연장해 노선의 종점을 도내에 둠에 따라 대구~창원간 산업철도 연장의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