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독감 의심환자 ‘최다’ 영유아 치명적 RSV도 급증 ‘폐렴 위험’ 메타뉴모도 증가 “감염증 백신 접종 서둘러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독감 환자 수가 1주 사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면역력까지 낮아져 ‘7차 유행’이 찾아올 것이란 방역당국 전망에 따라 ‘트윈데믹’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올해 40주차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
독감 환자 5년 만에 최대치 영유아 치명적 RSV도 급증 “독감·코로나 동시검사 검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1000명당 5.1명으로 유행기준 4.9명을 초과하면서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예년의 11∼12월보다 훨씬 이른 시기다. 그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2016년 12월 8일 ▲2017년 12월 1일 ▲2018년 11월 16일
독감 환자 5년 만에 최대치 영유아 치명적 RSV도 급증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관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비율(의심환자 분율)이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최다치를 1주 만에 다시 갱신한 데다 49세 이하에서는 유행 기준치(4.9명)까지 넘어섰다. 13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올해 36주차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4.8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 “11월 되면 면역력 일시하강”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의심환자가 지난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올해 35주차인 지난달 21일부터 27까지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의심환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4.8명(35주차 기준)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연도별로는 4.8명(2017년 )→3.7명(2018년
아산시 노인요양시설 현장점검위드 코로나 전환 후 발생 증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추진하고 있으나, 접종률이 낮아 추가 감염 위험이 우려돼, 취약시설 보다 적극적인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지난 27일 충남 아산시 온양정애요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온양정애요양원의 방역 현장을 점검한 양성일 차관은 종사자와 입소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협조 등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지난 10월 말 기준 코로나19 2차 예방 접종 완료율이 72%로 집계되며 정부 목표치인 70%를 웃도는 접종률을 달성하며 위드코로나 전환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 11개소에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이번 감사패 수여는 군과 협력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통해 평창군민의 집단면역력 확보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위탁의료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위탁의료기관들은 60세 이상 어르신,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만성질환자,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경로당 366개소·노인복지관 개방에어컨 충분히 가동, 냉방비 지원[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취약노인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먼저 경로당 366개소와 노인복지관을 개방하고 에어컨을 충분히 가동할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 등 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현재 만 65세 이상 백신접종률 83.5%(1차 기준)로 집단면역력을 갖추고 있는 상태로 자택에 에어컨이 없는 노인을 시설에 우선 이용토록 하고, 방역 및 폭염대응 관리자
中백신 의존 칠레·몽골·바레인접종률 50%↑, 확진자 폭증각국서 中백신 접종자들 감염中 “확산세-백신 연관성 없어”러시아, 7개월간 접종자 10%불신 커… 근로자 접종 의무화[천지일보=이솜 기자] 몽골의 광부 오트곤자르갈 바타르(31)는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지 한 달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 입원해 9일 동안 치료를 받은 그는 이제 이 백신에 의문을 제기했다. “사람들은 우리가 백신을 맞는다면 여름에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몽골 정부는 국민에게
예방접종센터 운영 가상 훈련[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오는 15일에 개소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했다.의왕시는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사전 준비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응급처치까지 모든 과정을 시연·검토함으로써 실제 예방접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훈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차정숙 의왕시부시장을 비롯해 예비군지휘관 의왕시지역대장, 의왕경찰
2분기 접종대상 9만 4000여명코로나19 청정 천안 앞당길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접종할 화이자 백신이 24일 충남 천안시 예방접종센터(실내테니스장)와 중부권 예방접종센터(실내 배드민턴장)에 도착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이번에 배송된 백신은 천안시 예방접종센터 3상자(천안·아산·논산)와 중부권 예방접종센터 1상자 등 총 4상자다, 상자당 5850명분이 담겼다.천안시는 다음달 7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3만여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2500여명)에 대한 화이자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또
대상자 1만 685명 중 5420명 접종105건 이상 반응, 경증 사례로 확인집단면역력 형성, 일상회복 앞당길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지난 2월 26일부터 전 시민 백신접종의 서막을 올린 지역 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방문 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천안시에 따르면 총 5명(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요원 2명) 1개 팀이 시설을 방문해 접종하는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포함해 65세 미만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입소자·종사자 등 1분기 대상자 1만 685명 중
의사회․간호사회·의료계와 협약타 지자체보다 한발 빠른 조치행복했던 일상생활 돌려드릴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시민의 일상회복을 앞당길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지역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천안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사회(회장 황동조), 간호사회(회장 문명순),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과 코로나19 백신접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국가적 최대 과제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준비함에 있어
백신물량 분배·의료인력 지원 건의일일 최대 4800명 백신접종 계획49만여명 접종, 집단면역력 형성[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시점에서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1일 전국지자체장 중 처음으로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을 방문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물량 확대 등 현안사항 지원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박상돈 시장은 이날 나성웅 질병청 차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천안시의 방역체계를 함께 진단하고, 백신접종 준비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충분한 수량의 백신 지원
작은 실천, 나눔과 연대의 가치연말까지 마스크 100만장 목표[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1. 아이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경험을 선물하고자 마스크 기부운동에 동참했어요. 6살, 5살 남매와 함께 마스크 포장지를 직접 그려서 전달했어요. (조미라, 순천시 오천동 시민)#2. 코로나19로 근로 장애인들 마음에 상처가 됐지만, 다시 힘을 내어 순천이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정성을 모아 마스크를 기부했어요. (이정근, 순천장애인재활시설 미라클센터)#3. 조카의 첫 월급으로 용돈을 받았는데 의미 있게 쓰고 싶어 가족들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 되는 가운데 재감염 사례가 연이어 보고되면서 백신과 집단면역의 효과에 대한 의문까지 나오고 있다.25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30대 홍콩인 남성이 4개월 반 만에 재감염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증상이 없어 알지 못했으나, 이번 달 스페인을 방문한 후 영국을 거쳐 귀국하면서 공항에서 받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를 발표한 홍콩대 연구진은 이번이
홍역 유행 조기퇴치 공로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장상 수상[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가 제9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이해 2019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시는 예방접종대상 감염병 예방 및 퇴치를 위해 국가 필수 예방접종 17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산지역 홍역유행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가속 예방접종과 72시간 이내 접촉자 접종을 신속하게 실시하는 등 홍역 유행을 조기 퇴치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시는 홍역 가속예방접종 9757명, 접촉자 예방접종 및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