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와 외사자문협의회가 지난달 26일 발생한 관내 선부동 다가구주택 화재로 나이지리아 국적 4남매 사망 피해가정과 그 외 부상자가 발생한 재외동포 세 가정을 대상으로 기금을 조성해 긴급생계비 700만원을 지원했다.외사자문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안산의 체류 외국인 소식을 접하고 사망자가 발생한 나이지리아 가정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또한 같은 건물에 거주하던 고려인 세 가정도 부상자가 발생했고, 하루아침에 거리로 나앉게 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재외동포 가정 추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