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간 현안 살피고 협력 다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6대 국정목표, 105개 지표(정량 86, 정성 19)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평균 목표달성도 94.0% 대비 4.8%p, 전년 대비 1.2%p 높은 98.8%의 실적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2024년(2023년 실적) 정량평가 부분에서는 전체 86개 지표 중 85개 지표를 달성해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26일 국무조정실과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 국무조정실, 구·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 및 시민 불편 해소 등 올해 발굴된 지역의 규제개선 중점과제의 더욱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종 규제 중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과제를 집중 논의하며 현장 의견 청취 및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규제 해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道) 부문 정성평가 2위, 국민평가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 3위 이상의 성적을 뜻하는 ‘우수’ 달성 기록을 세우게 됐다.26일 발표된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3년 실적을 대상으로 총 106개 평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끌어내기 위함으로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도 동행했다. 우선 여순사건과 관련한 내용은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 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첫발을 내디뎠다. 의대 증원 등을 두고 정부와 대척점에 선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불참을 선언했다.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개혁은 시기상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개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그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시도되지 못하거나 실패했던 과제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연다. 의료계는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와 정부와의 일대일 협상을 요구하며 특위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의대 교수들은 예고한 대로 이날부터 사직을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개혁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논의한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첫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지역의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장수군은 최훈식 군수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박수진 식량정책실장과 김보람 농촌공간계획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농촌협약(390억원)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44억원) 등을 건의하며 장수군이 사업수행 최적지라는 것을 설명하고 선정에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했다.군은 내달 중순까지 군수를 중심으로 모든 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의 규제혁신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한다.전북자치도는 24일 ‘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정읍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는 실험, 인증, 상용화 등 식·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마주하는 각종 규제에 대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현재 바이오 분야는 정부 차원의 정책 발굴과 제도개선으로 기술 간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규제지원과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국도 1호선의 기점을 현재의 목포대교에서 해남 땅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국도 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시작해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다. 군은 기점 변경을 통해 한반도의 시작점인 땅끝 해남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도 1호선의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으로 설정돼 있었으나 지난 2012년 목포대교 개통과 함께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당정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오는 2025년 중점 국가 예산 건의 사업인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 ▲반려동물 R&D 사업화 지원 고도화 ▲수소충전소 구축 ▲내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12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박경원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23일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양주시는 면적의 36.9%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개발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며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박 의원은“‘개발제한구역’이지만 ‘개발 금지구역’이란 표현이 맞을 정도로 재산권과 생존권의 침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시의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대대로 내려온 농지를 활용해 축사나 온실‧버섯재배사 등을 신축하며 생계유지를 위해 경미한 용도변경 등을 통해 생활하고 있다”며“현실은 이러한데도 개발제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23일 수원시 장안구 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제20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고양·용인시의회 의장 및 화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현안 토의 후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 수여가 진행됐다. 공로패 수상의원으로는 조미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재형 기획경제위원회 의원, 최정헌 복지안전위원회 의원 총 3명이다.한편 2021년 구성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중앙부처 및 국회 등과 협력하며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를 위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맞춰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진주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차석호 부시장을 주재로 18개 관계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지역 내 107곳 시설물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안전대전환은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에 맞춰 시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두 달간 고위험시설 762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열고 관련부서, 자치구, 공사·공단 등의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올해 점검대상은 노후 건축물과 교량 등 762곳으로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주민들이 요청하는 시설에 대해 점검하는 ‘주민신청제’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광주시는 안전점검의
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참석고등교육재정지원정책 변화 속 시도 재원부담 대책 논의 제안[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지역발전과 연계한 지자체 중심 범정부 대학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이날 임시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와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임시총회 안건으로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이 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진단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이뤄졌다.올해부터 ‘개인정보보호 수준 평가’ 기준을 시범 적용해 서면 검증 기준이 강화되고 정성 지표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평가에 따르면 진주시는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 모두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최종 A등급을 달성해 개인정보 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받았다.특히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시민에게 알기 쉽게 안내한 점,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진단은 매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정보 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 방지 ▲개인정보 보호 법적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53개의 정량 지표와 8개의 정성지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기초지자체는 보성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과 공직자들이 1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정부세종청사에서의 홍보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박경귀 시장과 공직자 80여명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10개 부처 출근길 공직자들에게 축제 개최를 알렸다.아산시는 ‘성웅 이순신’에만 집중한 다양한 명품문화 콘텐츠를 무기로 이순신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이날 아산시 공직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단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가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시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주제로 16일 올해 세 번째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간담회에는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김대중 예산결산위원장,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서구 주택도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0여 년 동안 경인고속도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