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8일 게시된 ‘20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약 1만 4000호를 공급했다.LH가 전국에 공급하는 총 3332호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819호를 공급하며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일부터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2023년 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총 2753호 입주자 모집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130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623호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266호, 그 외 지역이 1487호이다.‘청년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3일부터 2023년 2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이번 2023년 2차 정기모집에서는 전국에서 총 3773호가 공급된다.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55호(기숙사포함)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218호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 빌라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비중이 올해 1분기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전세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등의 문제까지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난다는 게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부동산정보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임대차 통계를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빌라(다세대·연립) 전월세 거래량은 2만 761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만 4903건으로 전체 거래의 54.0%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관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3일부터 2023년 1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4416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유형별로 ▲청년 매입임대주택 2022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394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입주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서 2395호, 그 외 지역에서 2021호가 공급된다.‘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19∼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특히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전세보증금을 반영한 가계부채가 3천조원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6일 ‘전세보증금을 포함한 가계부채 추정 및 시사점’ 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2017~2022년) 전세보증금을 포함한 국내 가계부채가 70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기간 국내 전체 전세보증금 규모는 770조 9천억원에서 1058조 3천억원으로 287조 4천억원(37.3%) 증가했다. 전체 전세보증금 규모는 전세보증금 부채와 준전세(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
[천지일보=이우혁, 조성민 기자] 부동산 빙하기가 심화하면서 미분양 주택 수가 2년 8개월만에 4만호를 웃돌았다. 또 거래량이 급감한 거래절벽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건 수도 1000건을 밑돌며 사상 최저치를 갱신했다. 아울러 치솟은 대출이자와 ‘깡통전세’의 위험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세보다 월세로 갈아타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 1604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8월, 3만 2722호)보다 27.1% 증가한 수치다. 미분양 주택
[천지일보=조성민, 이우혁 기자] 정부의 고금리 기조에 따라 서울 주택시장의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갈아타기’ 현상이 도드라진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에서 월세를 낀 주택 임대차 거래량은 19만 3266건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의 48.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1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동기대비 최고치다. 통계 집계 이후 서울에서는 아파트를 포함해 모든 주택 유형에서 월세 거래 건수가 제일 높게 나왔다. 또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월세 거래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39개월 만에 하락했다. 치솟은 금리에 대출이자부담이 커지면서 전세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전세대출 금리가 최고 6%대를 기록한 가운데 연말에는 7%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지난달보다 11% 늘어났다. 26일 KB부동산의 월간주택가격통계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 7788만원으로 지난달(6억 7792만원)보다 14만원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 2019년 4월(4억 6313만원→4억 6210만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멈출 줄 모르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전세대출을 받느니 월세를 내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 임차인들(세입자)이 늘어나고 있다. 또 임대차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는 상황에서 전세자금대출 최고 금리가 5%를 넘었고 이자부담이 월세보다 커지고 있어 ‘전월세 역전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KB국민은행 월간부동산통계에 따르면 6월 수도권 아파트 월세지수는 103.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보가 0.6p 증가한 수치다. 월세지수란 전용면적 95㎡형 이하의 중형 아파트의 월세수요 변화추이를 지수화
월세지수 103.6 전달比 0.6p↑월세 비중도 40% 증가 추세전세대출 최고금리 5% 달해[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멈출 줄 모르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전세대출을 받느니 월세를 내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 임차인들(세입자)이 늘어나고 있다. 또 임대차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는 상황에서 전세자금대출 최고 금리가 5%를 넘었고 이자부담이 월세보다 커지고 있어 ‘전월세 역전현상’도 심화하고 있다.29일 KB국민은행 월간부동산통계에 따르면 6월 수도권 아파트 월세지수는 103.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보다 0.6p 증가한 수
1~5월 월세 낀 거래 3만 4천건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1천만원대 고가 월세 거래 최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월세 낀 임대차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증하면서 연간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지역 월세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3만 4540건이었다. 2011년 통계 집계 시작 이래 1∼5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3만건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지난해 같은 기간 2만 7928건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23.7%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새 임대차법 부작용 여파아파트는 여전히 전세가 많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달 전체 임대차 거래 중 월세의 비중이 전세를 넘어섰다. 이는 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이다. 국토부와 전문가들은 전 정부의 ‘새 임대차법’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오는 8월 전셋값이 오르면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의 임대차 거래는 총 25만 8318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월세 거래량이 13만 295건, 전세 거래량이 12만 8023건으로 월세가 전세를 추월했다
같은 법안 다른 관점에 논쟁인수위 “축소·폐지 불가피해”법 시행 후 전세 급감하기도“주거권 보호된 사례도 많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더불어민주당을 설득해서라도 ‘임대차 3법’을 전면 재개편하겠다고 밝혀 여야 간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시장경제원리를 무시하는 임대차 3법이 큰 혼란을 가져와 축소·폐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오히려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다.다만 임대차 3법이 세입자(임차인)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세입자를 지키기 위한
순수월세 비중 20.9%로 10년 내 최대월세 부담이 클수록 주거 면적은 작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 시장에서 보증금이 월세 12개월 치 이하인 ‘순수월세’ 거래가 역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서울의 오피스텔 월세 거래 총 2만 5607건 가운데 ‘순수월세’의 비중은 20.9%(5355건)로,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높았다.2011년 서울 오피스텔의 순수월세 거래비중은 10%(총 4755건 중 477건) 수준에 그쳤으나,
국토부 ‘1월 주택통계’ 발표인허가 전년比 1.5배 늘어나미분양 주택 전달比 22.7%↑임대차中 월세 비중 높아져[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주택거래량이 급감하는 거래절벽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허가 물량이 늘었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다.28일 국토교통부의 ‘1월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량은 총 4만 1709건으로 전년의 9만 679건보다 54% 감소했다. 전달 5만 3774건과 비교하면 22.4% 줄어들었다.업계에선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정책에 따라 금리를 올리고 대출 규제를 강
거래비중도 40%까지 치솟아“금리 인상 따라 더 늘어날 것”[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서울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월세를 포함한 거래량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또 전체 임대차 거래 중 차지하는 비중도 약 40%까지 치솟았다.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월세를 내는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총 7만 1079건으로 2011년 통계 집계 이래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치는 2020년의 6만 783건이었다.임대차 거래에는 보증금만 내는 ‘전세’와 보증금에 월세를 내는 ‘월세’ ‘준월세’ ‘준전세’가
3%대 소지자물가 상승률 이어졌을지 관심내주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부동산 시장과 소비자물가 상황이 연이어 발표된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 등의 억제 정책 속에 부동산시장이 어떤 흐름을 가져갔을지와 높은 물가 상승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정부는 내달 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연다. 현재 시장 상황을 판단하고 올해 공급계획을 점검하며, 투기 조사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작년 10월부터
작년 거래량 6만 8000여건 기록2011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아가격 상승률 강북이 강남의 3배[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서울의 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작년 전셋값 급등과 초강력 전세대출 규제, 보유세 부담 상승에 따른 다주택자들의 세입자 조세 부담 전가 등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가 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게다가 월세 비용이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16일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월세와 반전세 등을 합친 거래량은 6만 8736건이다. 이는 지
文정부 출범 이후 8~10월 대비 가장 높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에서 월세를 낀 임대차 거래 비중이 약 40% 수준까지 올랐다. 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을 전방위로 옥죄면서 매매뿐 아니라 전세 거래까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8~10월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임대차 계약(계약일 기준) 등록은 전날까지 총 3만 3435건이며, 이 가운데 월세가 조금이라도 낀 계약은 39.2%(1만 3099건)로 집계됐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같은 기간(8∼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