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제268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유영채)가 25일 1일차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유영채 위원장을 비롯해 유수희 부위원장, 장혁·김행금·정선희·조은석 의원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공사현장 등 4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첫 방문지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실내체육관·축구역사박물관 건립 등의 세부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특히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의 경우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다양한
[천지일보 양산=윤선영 기자] 양산시가 신기동·유산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규모의 양산교를 착공 3년여 만인 오는 30일 개통하게 돼 교통체증 완화에 대한 시민 기대감을 높였다.시는 6월 말까지 임시로 설치한 왕복 4차로 규모의 가교 철거 및 마무리 공사를 한 뒤 준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양산교는 길이 190m, 너비 20~25m 기존 교량을 헐고 그 자리에 길이 190m, 너비 29.5m 규모의 새 교량으로 사업비는 434억원이 투입됐다. 4월 30일 개통은 지난 2021년 2월에 착공하고 3여년 만이다.시는 양산교가 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BRT 전용신호등 설치를 포함한 신호체계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는 98% 공정률을 보이며, 차선도색, 교통표지판 정비 등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25일 경남도 주관으로 이뤄진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준공 전 사용허가 절차를 완료, 5월 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신호체계 개선에서 주목할 점은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에 각각 설치되는 BRT 전용신호등의 도입이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2024년 1분기 매출 9조 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2.5%, -11.9%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26일 공개했다.에쓰오일의 2024년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9조 308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 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2024년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은 다음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4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군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항공관련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466억원, 면적 35만 360㎡ 규모의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를 2020년 11월 착공했다. 오는 5월까지 산업단지 준공인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에는 항공MRO, 항공물류, 부품 등의 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현재 산업시설용지 중 4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부지로 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체육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들어선다.진주시는 25일 경남혁신도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최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혁신도시 홍보영상 상영,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달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설계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정읍시는 계약 완료 이후 업무 회의를 통해 전체적인 설계 진행 계획을 협의하고 5월부터 설계 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공공산후조리원은 총공사비 58억을 투입해 용계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10실의 산모실(총면적 1400㎡) 규모로 오는 2026년 초 준공을 목표로 지어질 예정이다.정읍시는 산모실과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서남권 산모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점시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전북 익산에 들어선다.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식물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식물성대체식품 부문에서 5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50%를 포함해 총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7년까지 익산시에 위치한 국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지난 2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의 남원교도소 신축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남원교도소는 수용정원 500명 규모로 총사업비 729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화정동 산30번지 일원 15만 660㎡의 부지에 연면적 2만 1185㎡로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원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은 지난 12월 전국의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하였으며 3월 14일 용역사가 선정돼 남원교도소 신축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25일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김영재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외 약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 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목재는 우수한 강도와 내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의 오만 마나(Manah) 500㎿ 태양광 사업 수주 성과가 권위 있는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서부발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 신재생 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IJ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지난 24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 회의실에서 안전건설과 과장, 도로조명팀 팀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가좌지구 및 덕이지구 조도 개선 추가공사 실행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담회는 김완규 위원장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2천만원으로 가좌·덕이지구 사업 구간의 조도 개선을 완료하고, 준공 차액을 활용하기 위해 논의하는 등 적극행정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시는 지난 3월 가좌·덕이지구 6.2㎞ 구간 내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완산구 중노송동 병무청오거리 인근에 운수종사자 및 시민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교통안전 쉼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곳은 운수종사자와 시민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16㎡(약 5평) 규모에 의자와 테이블, 정수기,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개방된다.또 시는 24시간 개방하는 공중화장실도 설치했다. 쉼터 주변에는 남원·임실·순창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해운대가 오는 5월 11일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걷기 좋은 도시 해운대 선포식 및 그린레일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구는 오는 5월 11일 오전 9시 30분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회 안내와 준비운동을 마친 후 그린레일웨이 걷기대회가 시작된다고 25일 밝혔다.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그린레일웨이 미포·청사포·구덕포를 지나 송정해수욕장까지 총 5.6㎞(1시간 40분 소요)를 걷는다.대회는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접수 부스에서 받은 리플릿에 해월전망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송정해수욕장에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부진을 떨쳐내고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 호조에 더해 낸드플래시 시황도 회복되면서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며 장기간 지속된 다운턴(하강 국면)에서 벗어났다.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 8860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3조 4023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2조 42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3%, 순이익은 1조 9170억원이다.
용어 정리미분양이란?아파트나 주택이 판매되지 않고 남은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공사가 선분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행사가 토지를 매입하고, 인허가를 받은 상황에서 공사가 공중에 붕 뜨는 경우를 말한다.통상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시행사가 대출 빚을 갚지 못해 도산하고, 그 여파가 건설사, 금융권으로 확산할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 미분양이 늘어나면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량을 줄여 주택 가격 등 부동산은 물론 일자리 등 경제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6만 5천여 가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3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해 오덴세 항만 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24일 도에 따르면 오덴세 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있는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 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800여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김 지사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2022년부터 추진한 군민회관 교통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정홍기·한재숙 매력양평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기동 양평경찰서장, 이천우 양평소방서장, 지역주민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2022년 12월 착공한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은 군민회관 사거리에서 상평교차로까지 총연장 1.3㎞, 폭 35m로 기존의 왕복 4차선 도로를 6차선 도로로 확장한 사업이다.군은 예산 18억원을 투입해 군민회관 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해 AI 인프라의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캐파)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팹 건설 공사에 본격 나서 오는 2025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비 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기적으로는 M1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곡성군의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은 지난 1827년(순조 27년)에 곡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천주교 박해 사건을 기리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년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정해박해 발생지 인근에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곡성성당을 포함한 순례 코스를 연결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군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해박해 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