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시장 30→70% 투명해질 전망보증금 6000만원↑ 월세 30만원↑확정일자 자동부여로 보증금 보호방안도임대인 압박규제에 매물↓가격↑ 우려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오는 6월 1일부터 ‘전·월세 신고제’가 도입된다. 전·월세 신고제에 따라 보증금 6000만원 이상, 월세 30만원 이상의 전세와 월세는 신고해야 한다. 다만 오는 2022년 5월까지는 계도기간으로 과태료를 부과하진 않는다.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내달 1일부터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될 예정이다.전·월세 신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 계약 대상[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등 주요 계약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를 한층 더 강화해 보호하고 임대차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임차인은 지역 내 전·월세 실거래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돼 임대차 계약 신고만으로 세입자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신고대상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Ⅱ 978호(수도권 704호, 지방 274호)를 전세형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주택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매입한 도심 내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중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준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조건의 80%를 임대보증금으로 책정해 월임대료 부담을 최소화한다.입주자격은 일정 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등으로 이번 공고부터는 신혼부부 외 ‘일반 무자녀 혼인가구’를 대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내년부터 시행키로 한 ‘2000만원 이하 월세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가 더 미뤄질 전망이다.20일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2017년 소득분부터 과세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수정해 2~3년가량 유예 기간을 더 두기로 방침을 굳혔다. 이번 연기로 빨라야 2020년부터 과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2014년 2월 월세 과세 강화를 위해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보유 주택 수나 주택 가격과 관계 없이 연간 2000만원 이하의 월세수입을 얻는 임대사업자에게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을
지난해 동기 대비 28.5% 증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올해 5월까지의 분양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늘어난 4만 8707가구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주택협회(회장 박창민)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기존 주택보다 저렴한 신규 분양단지에 관심을 가지면서 분양 여건이 호전돼 분양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또한 중대형 민간 아파트 청약가점제 폐지, 분양권 전매기간 단축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건설사들이 6․4 지방선거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분양을 앞당긴 것도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사업별로 살펴보면 1~5월 기간에 전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