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BRT 전용신호등 설치를 포함한 신호체계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는 98% 공정률을 보이며, 차선도색, 교통표지판 정비 등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25일 경남도 주관으로 이뤄진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준공 전 사용허가 절차를 완료, 5월 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신호체계 개선에서 주목할 점은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에 각각 설치되는 BRT 전용신호등의 도입이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완산구 중노송동 병무청오거리 인근에 운수종사자 및 시민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교통안전 쉼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곳은 운수종사자와 시민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16㎡(약 5평) 규모에 의자와 테이블, 정수기,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개방된다.또 시는 24시간 개방하는 공중화장실도 설치했다. 쉼터 주변에는 남원·임실·순창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2단지 1089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22일 용인성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측 요청을 수용해 시가 설치한 체험학습용 버스정차장과 반사경의 모습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시장은 지난 3일 용인성산초등학교의 ‘꿈산책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강원하 교장, 학부모들과 대화를 한 자리에서 “학교와 보평역 사이 보행육교가 낮게 설치돼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이용하는 버스가 학교로 들어올 수 없어 학생들이 아주 멀리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학교 인근에 버스 정차장을 만들어 줄 수 있느냐”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국비지원금에 시 예산 3억 4500만원을 더해 총 6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유명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기흥역, 상갈역 등 교통거점을 연계한 ‘관광형 DRT’를 도입한다.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운행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일반시민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시작한다.안양시 주야로는 지난 2022년에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로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夜)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자율주행으로 상용화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량 간 거리 유지와 같은 센서 감지 기능에 더해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 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 기능을 갖췄다.오는 22일부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면(面) 지역의 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마을버스 직행 노선 연장 개편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왕곡·공산·동강·반남면에 이어 15일부터 다시·문평·세지·봉황면 권역 마을버스가 환승 없이 나주 및 영산포 터미널까지 연장돼 운행을 시작했다.노선 연장으로 인해 기존에 운행되던 마을버스 번호가 전체 변경됐다. 세지면 버스노선은 410번 나주-영산포-세지(죽동)-동창터미널-세지(화동), 411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교산), 412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
급행2번 봉산동~대전역 종점까지만 운행, 대전여상 정류장 추가급행4번 낭월동기점지~비래동종점지 운행… 5월 10일부터 도입[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5월 10일부터 급행2번의 노선을 일부 조정하고 급행4번을 신설 운행한다.이번 노선조정은 ▲거점시설(대전역~복합터미널)간의 연계성 강화 ▲도로변 정차 개선을 통한 안전성 강화 ▲친환경자동차 도입에 따른 충전문제 해소 ▲장거리 노선 개선을 위해 시행됐다.급행2번은 봉산동 기점에서 대전역 종점까지 운행된다. 대전여상 정류장을 추가 정차하며 한밭종합운동장 및 옥계동까지 이동 시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 송죽동 수일지하보도 근처에 장애인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매표소가 있다. 1996년부터 버스정류장 옆에서 매표소를 운영했는데, 2014년 버스정류장이 이전하면서 수입이 급감했다. 매표소를 버스정류장 옆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이전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행정절차가 부부가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지난해 4월 장애인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들이 나섰다. 매표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담당 부서·기관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해결했다. 지난해 8월 버스정류장 옆에 새로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서울 2.0’ 사업의 하나로 가로 쓰레기통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청, DDP 주변 버스정류장, 마로니에 공원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15곳에 새 디자인을 적용한 가로 쓰레기통 30개를 시범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서울2.0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인간·문화·콘텐츠 중심 ‘소프트서울’을 표방한 기존 1.0 디자인 철학을 2.0 ‘액티브서울’로 이어가는 등 공공디자인 확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15일부터 관내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견인 조치를 추진한다.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통행과 무단 방치로 인해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위험과 보행 불편 등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민원 접수를 통해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 견인을 실시한다. 견인은 무단 방치 위치상 1시간과 2시간 유예가 가능한 구역으로 나뉜다. 1시간
이문성 전 명지전문대 겸임교수/법학박사전자오락실을 기억하면 구세대일까, 신세대일까. PC를 통한 게임이 일상화되면서 신세대는 구세대와는 다르게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역할연기 게임) 방식이라는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지만, 게임이라는 공통된 측면에서는 세대를 넘어 한 가지 동일한 선이 있다. 어떤 게임이든 참여자는 몰두해야 한다는 점이다. 시간에 제한을 두기도 하고 무제한으로 게임 플레이를 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집중해야 한다.게이머들이 게임을 통해 쾌락과 행복을 즐길 수 있어 보이지만,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오는 19일까지 시민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Living-Lab)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와 함께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올해는 넓은 면적으로 지역적 특징이 다양한 화성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 농촌, 어촌별로 세분화된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일대가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벗고 새단장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와 하남지부는 봄을 맞아 지난달 31일 연합으로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강동·하남지부는 이날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묵은 때를 씻어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은 감일동 일대는 물론 인근 버스 정류장까지 길거리에 버려져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뿌옇게 먼지가 쌓인 버스 정류장을 청소해 말끔한 모습으로 변신시켰다.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강동·하남지부 소속 봉사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이대로 S-BRT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원이대로 S-BRT는 간선급행버스 전용주행로(이하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가 물리적으로 분리되고 냉·난방 기능을 갖춘 다기능 승강장 30개소 설치, 전체의 30% 이상 친환경버스(전기·수소) 운행 등 기존 BRT보다 향상된 기능과 서비스가 제공된다.새롭게 신설되는 BRT 전용차로에는 모든 시내버스가 통행하게 된다. BRT 특별법은 BRT 전용차로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오랫동안 마장지역 주민들의 요청이 있었으나 관계기관 등의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을 격었던 양촌슈퍼 앞 시내버스 정류장 쉘터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정류장은 마장면 양촌리 양촌슈퍼 앞 42번국도 변에 설치된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쉘터 설치 요건이 미비해 이용자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동한 눈·비를 피할 수 없는 지주형 버스정류장으로 이용돼 왔다.이러한 불편 개선을 위해 마장면에서는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쉘터 설치를 요청했다.이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는 7월부터 ‘울산버스정보(Ver2.0) 앱’을 본격 운영한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이원화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버스정보 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약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30일자로 운영 종료하기로 했다. 울산버스정보(Ver2.0)은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6월 출시됐다. 특히 메인화면과 동해남부선 여건 변화 반영, 직전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 시 알려주는 승하차 알람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