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9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카드형 상품권 출시… 가정의 달 맞아 ‘감사대전’ 개최컬리가 카드형 컬리상품권을 출시했다. 기존 온라인 교환권에 이어 실물카드로도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편리한 선물 주고받기가 가능해졌다.카드형 컬리상품권은 구매한 상품권 금액만큼 컬리캐시로 충전할 수 있는 실물 교환권이다. 컬리의 큐레이션이 담긴 약 3만 가지의 상품을 충전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감각적인 네잎클로버 일러스트가 그려진 카드로 보라색 커버에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2.1%p 내린 30.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8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0.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6.9%, 잘 모름은 2.8%로 집계됐다.직전 결과(긍정 32.3%, 부정 64.3%)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1%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6%p 상승했다.긍정 평가는 4월 첫째 주 37.3%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TV ‘LG 올레드 에보’가 글로벌 유력 매체로부터 연이어 호평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한 차원 진화된 AI 프로세서로 구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G4)의 첫인상을 “올해 TV 세계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특히 최신 ‘알파11 AI 프로세서’로 지난해 모델보다 한층 풍부해진 색상 표현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라고 호평했다.미국 IT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6호골을 작렬했다. 한 달 만에 본 골맛이었다. 손흥민은 그러나 웃지 못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안방에서 열린 ‘북런던 더비’에서 패했다. 4위 탈환 가능성에도 경고등이 들어왔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내준 끝에 아스널에 2-3으로 졌다.직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0-4로 져 분위기 반전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일원화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대표 발의했으며,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로 개정하는 내
“전쟁없는 평화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 평화운동의 새 역사를 써가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지속가능한 평화’와 ‘평화문화 전파’의 방법으로 평화교육을 제시했다. 특히 각국 교육전문가 50여명의 감수를 통해 제작한 평화교재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을 평화시민으로 양육하고 있다. 본지는 HWPL 평화교육부와 공동기획으로 세계가 인정한 평화교재를 국내 최초로 전권 연재한다.[ 학습목표 ]1. 자연 만물은 다양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서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한국의 교원 임용제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미래교육 환경에 맞춘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과 현 제도적 한계에 대한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전라남도교육청은 내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탄운셍 전(前)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이 ‘교원 양성, 교원 전문성 개발’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29일 밝혔다.싱가포르 유일의 교원 양성대학인 국립교육원 NIE(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통과한 국립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연합의 본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국립목포대는 올해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세계 유일의 친환경 분야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동신대학교 연합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일반대-전문대 연계 ‘지역 공공형 연합대학’을 모델로 제시해 각각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전남도는 예비 지정된 2개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도-출연기관-대학-산업계로 연결된 글로컬대응TF 구성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대한민국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역사상 전대미문의 ‘내로남불’법이 생겨났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법’이라고 정의한다. 악법도 법이라고 하여 죽음을 피할 수 있었던 순간 독배를 마셨던 소크라테스의 준법정신은 바보 법 지킴이나 멍청이로 치부되는 세상인가.일부 정치인들은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재판 중이라도 잘 빠져나가면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서는 사법기관을 조롱하고 자신들을 수사했던 검찰을 향해 특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과거 한동안 유행했던 ‘복수혈전’ 느와르 영화의 한 장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행복을 더하다’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최 시장은 민선 5·7·8기 시장을 역임하며 적극행정을 통해 전문적·창의적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안양시가 적극행정·규제혁신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그동안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및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참여 도입 ▲파격적인 직원 인센티브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지원 제도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산 가루쌀로 만든 라면·과자·빵·맥주 등 다양한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전국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28일 aT에 따르면 이번 할인행사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식품기업과 제빵, 양조, 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을 통해 라면, 과자, 빵, 맥주 등 국산 가루쌀로 만든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이에 공사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실제 구매를 유도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신한은행과‘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재 신한은행 본부장, 이승목 부장, 김휘진 단장, 김태운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키오스크 설치 등 디지털전환사업 지원 ▲경영환경개선사업 공동 추진 ▲신한은행 SOHO 소상공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 금융, 경영 분야 교육 및 컨설팅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 후 양 기관은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소상공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26일 동구 용산동 소망병원 뒤편 급경사지에서 동구청, 토목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재난·사고 대비 합동점검을 시행했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점검은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가 지원하는 드론을 활용해 경사면의 균열 여부, 옹벽구조물 파손, 배수공 막힘 등 급경사지 안전 상태를 살펴봤다.또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낙석·붕괴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민 대피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월광주 정신을 잇기 위해 광주를 찾은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6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전남·전북지부의 5.18묘역 참배 및 묘비닦기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임기주 부총재, 배영모 광주지부장, 정선채 전남지부장, 김소라 전북지부장, 경북 상주지회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잦은 강우와 높은 습도로 흑성병(검은별무늬병) 발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흑성병은 곰팡이 균으로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가장 피해가 심각해진다. 감염 적온은 15~20℃이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흑성병에 걸린 배는 표면에 먹물 같은 검은색의 무늬가 번져 상품 가치를 잃고 시장 판매가 어려워져 농가 소득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에 성공하면 연방정부 조직에 대한 대규모 개편을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가를 좌우하는 비밀집단인 ‘딥스테이트(deep state)’에 직업 공무원들도 포함돼 있으며 법적·현실적 이유로 자신의 정책을 반대하는 공무원들에 대해 자신을 무조건 방해한다는 인식을 공공연히 드러내 왔다.따라서 그가 백악관에 다시 입성할 경우 연방정부 전반에 ‘칼바람’이 예견된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평가다.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그간 발
김원희 ESG청색기술포럼 대표최근 진행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안데스산맥에 서식하는 콘도르(condor) 독수리의 공기 저항을 줄이는 공기역학적 날개를 모방한 청색기술을 풍력 터빈 블레이드에 적용하면 에너지 생산량을 평균 10%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날개 길이가 무려 3~3.7m에 달하는 안데스 콘도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하늘을 나는 새로 알려진다. 최대 16㎏에 달하는 무게에도 불구하고 날개의 공기역학 덕분에 항력을 줄여 하루에 최대 240㎞까지 날갯짓 없이 장거리를 활공할 수 있는 독수리이다.캐나다 앨버타대(U of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외식업체 5곳 중 1곳이 문을 닫는 등 외식업체 폐업률이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졌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중단되고 식당 등 대다수 외식업체의 운영이 제한된 바 있다. 이후 지속된 물가 고공행진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힘과 동시에 재룟값·인건비·운영비 등이 치솟자 감당하지 못한 많은 업체가 문을 닫은 것으로 분석된다.28일 핀테크 기업 핀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 8867개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 6258개로 폐업률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곰 사육 종식과 보호·관리를 위해 내년까지 전남 구례군과 충남 서천군에 사육곰 보호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28일 환경부는 “앞으로 2026년 곰 사육 종식 시점까지 곰 사육 농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환경부는 곰 사육 종식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29일 서울역 공항철도(AREX) 회의실에서 사육곰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환경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해 사육곰협회, 지방자치단체(구례군·서천군), 4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경파’로 구분되는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자가 의대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임 당선인은 오늘(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한국 의료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 개혁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 2000명을 고수하고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강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임 당선인은 “이건 의정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