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택배노조의 단체교섭을 거부해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받은 CJ대한통운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판정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등법원 행정6-3부(부장판사 홍성욱 황의동 위광하)는 24일 CJ대한통운이 ‘단체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라는 재심판정을 취소해달라’며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택배노조는 택배회사의 하청업체인 대리점에 노무를 제공하는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결성한 단체로 2020년 3월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CJ대한통운은 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다.강성희 당선인은 6일 39.07%(1만 7382표)를 얻어 무소속 임정엽 후보(1만 4288표, 32.11%)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했다.강성희 당선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인지과학과를 졸업해 진보당 대출금리인하 운동본부장, 진보당 전북도당 민생특위 위원장 등을 맡았다.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비정규직 노조를 만들어 정규직화를 끌어낸 노동조합 간부 출신으로, 전국택배노조 전북지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강성희 당선인은 “너무도 뜨거운 사랑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늘 수만 명의 조합원을 동원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진행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한 세종대로에서 ‘7.2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임금·노동시간 후퇴 중단, 비정규직 철폐, 차별 없는 노동권 쟁취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해당 집회는 전날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에 따라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참가인원은 4만 5000여명으로 제한된다. 아울러 민주노총은 집회 종료 후 행진 시 3개 차로만 사용해야 하며 인원은 3만 명,
“파업 대오는 여전히 건재… 사측에 직접대화 촉구”[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28일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을 해제한다고 밝혔다.점거 농성 해체는 지난 10일부터 사측에 대화를 촉구하며 본사 건물 1층에 진입한 지 19일 만이다.이는 민주당이 CJ대한통운 농성장을 방문해 사회적 대화를 요청한 데 따른 결정으로, 택배노조 본사 농성은 해제했지만 CJ대한통운이 직접 대화에 나설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총파업은 계속하기로 했다.김태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진경호 위원장이 물과 소금까지 끊고 ‘아사단식’을 시작한 지 6일째인 26일 병원으로 이송됐다.택배노조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진 위원장은 CJ대한통운 본사 앞 농성 천막에서 지난 20일 단식을 시작했고, 건강이 악화돼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의 검진 결과 생명유지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분과 물, 전해질 등이 섭취되지 않아 장기 이상과 급성 심부전 등이 온 것으로 전해졌다.노조 측에 따르면 진 위원장은 병원 후송을 거부했지만 조합원과 각계 대표자들의 설득으로 이송됐다.한편
1층 점거 농성은 이어갈 예정사측 대화 거부시 파업 확대도곳곳서 비난 목소리 터져 나와물류협회 “업계에 혼란 가중”[천지일보=안채린 기자]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이 12일째 이어가던 본사 3층의 점거 농성을 해제함과 동시에 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이 아사 단식에 돌입한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전국택배노조)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전국 택배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은 결의 발언을 통해 “마지막 대화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노조는 대승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오늘부로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진경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노동자대회를 열고 결의발언을 통해 “마지막 대화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노조는 대승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오늘부로 CJ대한통운 본사 3층 점거 농성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택배노조 조합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열린 ‘CJ대한통운 규탄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이어진 택배 파업동기간 ‘화장품’ 불만 10.2% 늘어[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부가 작년부터 파업을 이어온 가운데 지난달 택배화물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상담 건수는 전월 대비 19.2% 감소했으나 상담 증가율은 화장품 및 택배화물운송서비스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품목별로는 ‘각종 일반화장품’이 전월 대비 10.2%, 택배화물운송
노조, 닷새째 본사 점거 농성15일 파업 조합원 상경 투쟁“21일까지 대화 거부할 경우전체 택배사 파업 확대 불사요금인상액, 사측 주장 거짓”[천지일보=안채린 기자]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의 본사 점거 농성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사측이 대화에 나설 때까지 점거 농성과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택배노조)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대화를 촉구하며 향후 투쟁계획을 밝혔다.오는 15일부터는 1000여명의 파업 조합원 전원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열린 ‘CJ대한통운은 거짓주장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 전국택배노조 향후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CJ대한통운은 거짓주장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 전국택배노조 향후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열린 ‘CJ대한통운은 거짓주장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 전국택배노조 향후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