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호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8)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다문화사회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위한 토론회가 2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주제 발표를 맡은 하정봉 순천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다문화가정을 받아들인 일본의 ‘다문화 공생 정책’을 참고해 취사선택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며 또한 그 나라에 온전한 정착을 위해 정착 외국인도 언어, 문화학
중앙·지방 간 현안 살피고 협력 다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이민청 유치에 나선 김포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로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민청 유치 논의는 인구감소·저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한정된 외국우수인재, 숙련인구 유입 시대에 도래하면서 본격화 됐다. 이민청은 출입국 사무를 보는 대민행정기관이 아니라, 외국인 사회통합·이민정책을 수립하는 정책수립기관으로 외국인 관련 업무가 다부처에 분산돼 있는 행정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외국인 정책의 전체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온이 저출산 해소에 동참하고자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했다.SK온은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하는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신 중이거나 만 8세 이하 자녀 양육이 필요한 구성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장인은 ‘육아휴직 1년 후 단축근무 1년’이나 ‘단축근무 2년’을 선택할 수 있다. SK온 구성원은 이번 제도 변경에 따라 ‘육아휴직 2년’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SK온은 향후 사내 육아휴직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18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곡성’을 주제로 ‘제1회 지방소멸대응포럼 곡성’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곡성군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지역 현안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 각계각층 대표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의 기조 강연과 곡성군이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중심의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것과 지역마다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동구미추홀구을)이 18일 국회의원회관실에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2024 총선 이후 여당의 참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보수 재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윤상현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수도권 위기론에 대비하기 위한 보수의 체질 개선을 강조하며 이날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윤 의원은 "위기를 몰랐던 국민의힘 총선은 예견된 참패였다”고 총평하면서 “총선참패의 구조적 원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18일 ‘2024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 6기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은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저출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동안구 관양동 마벨리에에서 위촉식을 열고 올 연말까지 활동할 26명의 시민참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시민참여단은 연말까지 인구정책 모니터링, 저출산 정책 발굴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6기 시민참여단은 20대부터 60
내포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착공84㎡형 949세대 공급보증금 80%를 1.7% 초저금리로 대출월 임대료는 18만원 불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도시리브투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의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고 김해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조례안, 김해시 지역 축제장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또 시의회는 김해시장으로부터 요청된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하기 위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김해지역 정책개발과 현안에 대한 대안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는 17일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청년CEO가 운영하는 2곳(옹그릭, 위드벅스)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먼저 방문한 ‘옹그릭(대표 박치주)’은 옹기로 발효한 그릭요거트와 통복숭아 그릭요거트를 판매하는 사업장이다. 최근 발효유 시장이 눈에 띄는 가운데 옹그릭은 그릭요거트를 무유옹기에 전통방식으로 발효해 제품의 효능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박 대표는 “지역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며 농가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임신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신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그간 임신에 따른 지원은 임신 확진비, 임신부 교통비, 기형아 검사비, 출산가정 축하선물 등 총 29만여원이 지원됐으나, 이를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사업으로 통합·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임신출산 진료비지급 신청서상 임신 확인일이 20
하루가 멀다 하고 저출산에 경고음을 내는 통계수치들이 나오고 있다. 젊은층에서 자녀나 결혼에 회의적인 인식이 확산했고, 소위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나 아이가 없는 ‘딩크’족 형태의 1세대 가구는 늘었다.17일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는 33.6%로 2020년(30.4%) 보다 3.2%포인트 증가했다. 부부 등으로 구성된 1세대 가구도 25.1%로 2020년(22.8%)과 비교해 2.3%포인트 늘었다. 반면 자녀가 있는 2세대 가구(43.2%→39.6%)와 3세대 가구(3.2%→1.6%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 사회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의 절반가량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독신’을 긍정하는 것으로도 확인됐다.여성가족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를 공개했다. 가족실태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2만 4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가족실태조사는 ‘건강가정기본법’ 제20조에 따라 가족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 가족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로, 만 12세 이상 가족 구성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자녀 계획을 가진 20‧30대가 이전보다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초저출생 시대에 자녀 계획이 있는 젊은 층 비율의 증가가 출산율 반등에도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17일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6~7월 전국 1만 2044가구의 만 12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30세 미만과 30대가 자녀 계획 의향을 밝힌 경우는 지난 2020년 조사 때보다 늘었다. 30세 미만은 15.7%, 30대는 27.6%로, 직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가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제29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의사보고에 앞서 지난 10일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서점원 의원(구월3동, 간석1·4동)이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또한 서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이어진 5분 발언에서 이연주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공사 및 건축사업의 부실공사, 부실건축으로 이어진 사례가 증가했다”며 이에 따른 공공 재정 낭비와 시민 안전·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이 부모 급여 수령 고객에게 축하금을 지원하는 ‘붇모급여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한다.농협은행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출산 극복 지원 일환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농협은행 계좌로 부모 급여를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은 대상자에게는 부모 급여 수령 시 매월 1만원씩 최대 3만원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발뮤다 기화식 가습기를 추가로 제공한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스마트뱅킹이나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한 교육비 지출이 감소가 ‘교육 양극화 현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BC카드는 17일 ABC리포트를 통해 “지난달 발생된 매출을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모든 분야에서 감소했다”며 “교육 분야의 경우 26.7% 매출 감소를 기록해 분석 대상 내 모든 분야 및 업종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교육 분야 매출은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22.8%, 2월 24.0%, 3월 26.7% 등으로 매월 20% 이상 감소하는 동시에 하락 폭을 키웠다.BC카드는 “본격적으로 물가가 오르기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오는 23일 오후 4시 담빛농업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인 가수 박지헌(V.O.S)을 초청해 저출산 인식 개선 강연을 통해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초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획했다.6남매를 키우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육아 노하우, 양육의 보람과 기쁨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V.O.S의 대표곡을 들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술간·분야 간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스팀(STEAM)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지난해 773억원에서 14.1%(109억원) 증액된 총 882억원 규모이다.이 중 183억원을 상반기 신규과제(총 68개 과제)에 투입하고, 하반기에는 42개 신규과제(176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계획서는 지난 3월 선정평가를 거쳐 선정된 과제는 이번 달부터 연구에 착수하였다.스팀(STEAM) 연구사업은 기존에 하나의 과학기술로만 해결할 수 없는 여러 복합문제에 대해 해법을
국비발굴 보고회, 10대 핵심사업 국비 확보 방법론 제시공공성 예산 확보 강조부처 및 국회 등과 소통·협력·교류 총력전 지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과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운영,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세부 지침을 내렸다.이 시장은 대전시 10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도할 사업들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