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훤 태어난 장군굴, 기정진이 세운 고산서원[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0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했다.지난 17일부터 2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전남, 찾고 싶은 마을’을 주제로 도내 22개 시·군의 대표 마을이 동참한다.첫날에는 각 마을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서 18일에는 개막식과 각종 공연, 마을 대표들이 참여하는 퀴즈대회, 우수마을 시상이 진행된다.장성군에서는 진원면 고산마을이 참여했다. 불태산과 삼성산을 잇는 계곡에 자리 잡은 고산마을은 노사 기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