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5일 2024년 1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최종 마감했다고 밝혔다.청년과 신혼부부 각 50호를 모집, 청년 606명, 신혼부부 51명으로 총 657명이 신청해 각각 12대 1,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자 중 화순군 외 지역 거주자는 326명으로 전체 49%를 차지했으며 나이대별로는 29세 이하가 338명, 39세 이하 260명, 49세 이하 59명으로 29세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51%를 차지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2024년 모집에서 600명 이상의 신청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3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호를 더해 총 7만 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만 3000호에서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를 더한 총 3만 3000호를 공급한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 도민들의 일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지원이 시급한 지역 경제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특별지원에 나선다.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3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기침체의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김 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민생회복에 초점을 뒀다”며 “민생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민생일보의
[천지일보 양산=윤선영 기자] 양산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 양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대상 청년에게 월 최대 15만원을 10개월간(연 최대 150만원)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이고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이다. 주택기준은 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이다.다만 주택소유자(세대원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경기도가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일자리, 교통, 주거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청년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 청년간담회’를 열었다. 청년간담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교통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도 함께했다.간담회는 경기북부 청년들의 질문에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의정부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올해도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요금 지원을 시행한다.이번 지원은 공사의 공급구역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신청 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동절기 4개월간 실제 사용한 난방비를 기준으로 최대 59만 2000원(에너지바우처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공사는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3년도에 한시적으로 취약계층 특별요금 제도를 운영, 3만 3천
내포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착공84㎡형 949세대 공급보증금 80%를 1.7% 초저금리로 대출월 임대료는 18만원 불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도시리브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를 1432명 추가로 인정했다.18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피해자 결정 신청 1846건 중 1432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23건은 부결됐다. 또한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139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이에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10개월 반 동안 피해지원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 5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요즈음 탈북민에 대한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많이 본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목숨을 걸 정도의 간절한 소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탈북의 역사는 1950년 한국전쟁 직전부터 시작되었다. 물론 그때는 남한이 북한보다 잘 살지 못했다고 하니 탈북 이유는 지금과 다를 것이다.요즘 유튜브를 통해서 만나는 탈북민 중의 상당수는 남한의 방송을 보게 되어 북한에서 선전하는 내용과 남한의 경제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첫 번째 이유는 자유를 얻기 위함일 것이다. 목숨을 건 사투 후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주거복지상담에서는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장애인 일자리 ▲노인맞춤형 돌봄 서비스 ▲금연 ▲장애인 인권 및 차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이번 ‘복지상담데이’ 행사는 장애인의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 확장을 위해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것으로 GH,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녹양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024년 본예산 대비 658억원이 증가한 630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은 대내외 경제 상황의 악화로 지방교부세 등 자주재원의 감소가 예상되나,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현안사업과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등 주요 정책예산은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이중 일반회계는 652억 8374만 8천원이 증액된 5760억 3075만원 7천원이며, 특별회계는 5억 5712만 4천원이 증액된 548억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2판교테크노밸리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천만원까지 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경기도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한다며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청년 임직원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 가운데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경기도 소재 주택,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가족관계등록신고와 연계된 후속 안내절차를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한 ‘가족관계 등록하셨나요? 하나 더, 알려 드릴게요’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 보건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혼인·출생·사망·개명 신고 처리 후 시민이 알아야 할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복지·행정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수록해 알기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주요 내용으로 ▲혼인신고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신 지원 서비스, 신혼부부와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등 ▲출생신고는 행복출산
전국의 1인 세대가 1000만 세대를 돌파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 1413개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천만개를 넘었다. 전체 2400만 2008세대의 41.8%다. 전국의 5세대 중 2세대가 혼자 살고 있는 셈이다.1인 세대는 혼자 살거나 한 가족 구성원만 있는 세대를 가리킨다. 주민등록 인구통계상 1인 세대는 주말 부부, 기숙사 거주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통계청 1인 가구 통계보다 나 홀로 가구 실태를 폭넓게 반영한다.‘가구’의 경우 실제로 함께 살지 않아도 생계 등을 같이 하는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 유도를 위해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소문청사 후생동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상가·임대주택 등), 공용주차장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을 공공기여 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는 지난달 2차 개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의 주요 변경 사항과 사업효과, 유형별 사례 등을 소개한다.특히 최근 개정된 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월 소득 134만원(1인 가구 기준)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매달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의 보증금, 월세 규모 등 거주 요건을 폐지했다.이전까지는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사는 청년만 지원했다. 하지만 거주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는 보증금·월세 규모와 관계없이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다.11일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오는 12일부터 신규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공동육아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8일 도시공사 휴마루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현장대화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중 하나로 전문성을 갖춘 시정 파트너인 공공기관과 광주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매입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19~24㎡인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총 120호를 매입 예정이며, 이번에는 60호를 먼저 매입해 사업을 추진한 후 결과를 분석해 공급 물량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사업 신청은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입약정신청서, 관련 도면 등 필요 서류와 함께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태양과 지구 사이로 달이 지나면서 햇빛을 완전히 가려 마치 달이 해를 품는 것처럼 보이는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간) 북미 대륙에서 7년 만에 관측되면서 이 희귀한 우주쇼에 수억 명의 관심이 쏠렸다.이날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는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 또는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봤다.달이 움직이는 경로에 따라 그 그림자에 들어가 개기일식이 관측되는 곳으로 알려진 지역에는 수백만 명이 몰려들었다. '달그림자의 길'에서 벗어나 있어 아쉽지만 부분 일식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지역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07호를 공급한다.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게 최장 10년간 제공하는 창업공간이다. LH는 지난 2016년부터 총 1381호의 희망상가를 공급해 왔다.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14개 단지, 307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개 단지 173호, 그 외 지역은 49개 단지 134호이다.LH 희망상가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