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는 예로부터 자연환경이 수려해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으로 불렸다. 경상북도 서남부의 관문으로 소백산맥 서남쪽으로 뻗어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와 접경을 이루고 시의 중심부를 감천과 직지천이 관통하고 있다. 황악산, 대덕산, 삼도봉, 수도산 등 고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산세가 수려하고 자연경관이 빼어나며 교통이 편리한 경부고속도로의 중간 지점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김천시는 다양한 관광 휴양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라 천년고찰 직지사는
비구니만 이용하던 산책로인현왕후길 방문 늘어 개방[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청암사와 인현왕후길을 연결하는 2.5㎞대의 숲길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이 숲길은 청암사 비구니들만 이용하던 산책로였다. 하지만 인현왕후길 방문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에 개방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3년 조성된 인현왕후길은 한국관광공사의 ‘걷기 여행길’로 추천된 바도 있다. 특히 올해 김천시가 선정한 ‘김천 8경’에도 들어갔다.인현왕후길은 청암사에서 수도암까지 연결하는 타원형의 9㎞ 산책길이다. 넓지 않은 오솔길에 단풍이
인현왕후길, 야영장등 관광객 유치 노력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1회 부산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인현왕후길’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부산 국제관광전은 해외 관광청과 국내 주요 지자체 및 관광업계 간 정보교류와 상품홍보를 위해 열렸으며 43개국 264개 기관·업체와 453개의 부스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이다.최신 여행정보와 관광정보를 얻기 위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세계의 다양한 여행지들을 살펴봤으며 그 중 김천 홍보관에는 부항댐과 인현왕후길,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