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호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8)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다문화사회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위한 토론회가 2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주제 발표를 맡은 하정봉 순천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다문화가정을 받아들인 일본의 ‘다문화 공생 정책’을 참고해 취사선택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며 또한 그 나라에 온전한 정착을 위해 정착 외국인도 언어, 문화학
용어 정리미분양이란?아파트나 주택이 판매되지 않고 남은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공사가 선분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행사가 토지를 매입하고, 인허가를 받은 상황에서 공사가 공중에 붕 뜨는 경우를 말한다.통상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시행사가 대출 빚을 갚지 못해 도산하고, 그 여파가 건설사, 금융권으로 확산할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 미분양이 늘어나면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량을 줄여 주택 가격 등 부동산은 물론 일자리 등 경제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6만 5천여 가구
양육과 출산지원금 1억원,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정부는 혁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국가권익위원회가 ‘양육과 출산지원금 1억원’에 대해 국민들에게 설문 조사를 하고 있다.현금으로 1억원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찬반 등 설문조사를 한다. 물론 출산지원금 1억원을 일시불로 주는 것은 아니고, 나누어서 지급한다. 2023년 정부가 지급한 출산지원금은 국가 예산 약 48조원이다. 여러 부처에선 지원되는 예산을 다 합한 것이다.이번 출산지원금은 자녀 한 명당 파격적으로 현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았을 때는 1971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Y-FARM EXPO(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해 국내외 관계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110여개 부스가 참가했다. 평가 기준은 박람회 부스 운영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 콘텐츠 홍보 등의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화순군은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홍보, 귀농·귀촌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지원 정책 소개, 귀촌을 고민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이민청 유치에 나선 김포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로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민청 유치 논의는 인구감소·저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한정된 외국우수인재, 숙련인구 유입 시대에 도래하면서 본격화 됐다. 이민청은 출입국 사무를 보는 대민행정기관이 아니라, 외국인 사회통합·이민정책을 수립하는 정책수립기관으로 외국인 관련 업무가 다부처에 분산돼 있는 행정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외국인 정책의 전체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18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곡성’을 주제로 ‘제1회 지방소멸대응포럼 곡성’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곡성군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지역 현안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 각계각층 대표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의 기조 강연과 곡성군이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중심의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것과 지역마다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대학·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대학의 대학사회봉사단, 동그라미(미용피부화장품과), 비전옵틱스(안경광학과) 등 3개 프로그램이 참여하게 된다.이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소득 양극화 등으로 인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농촌 지역에 대학이 보유한 지식과 경험, 기술을 활용해 농촌공동체의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연속으로 이 사업에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복지시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지원 확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농번기 보육 돌봄 지원사업 등이다. 이 사업들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영유아 돌봄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확대·강화된다. 이 사업은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오는 20일 한국남부발전(주) 영월빛드림본부와 (사)한국스타트업전문가협회와 함께 ‘영월이노베이션 플랫폼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제1회차로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성과공유 ▲페르소나AI 유승대 대표의 강연 ▲구글코리아 클라우드 정태일 수석의 강연 ▲키노트 토크쇼 ▲천연효모 발효종 및 지역 청년창업가 제품전시로 진행된다.2023년 12월부터 시작해 2024년 4월에 마무리되는 ‘영월이노베이션 플랫폼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8일 고흥·보성·진도·신안군, 전남개발공사와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지역 중 전남도는 16개 군이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많다.이에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지방소멸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신혼부부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잠자코 방문객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대신 이끌어오도록 맞춤형 차별화된 전략으로 공간에 입체감을 입힐 예정이다.계남면 호덕리 장수 IC 앞에는 ‘빨간’ 건물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강렬한 외관의 색 덕분에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 건물은 오는 20일 개장을 앞둔 ‘장수 만남의 광장’이다.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만남의 광장을 비롯한 웹소설 작가 거점시설, 번암물빛공원 파크골프장, 메타세쿼이아 명품길 조성 등을 통해 장수군이 새 단장에 나서고 있다.군은 특히 숨겨진 유휴 공간을 최대한 활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이미옥 전북 진안군의원이 진안군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전략적 대응을 촉구했다.진안군의회는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미옥 의원이 ‘진안군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미옥 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 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인 ‘생활인구’를 소개하며 이에 관련한 진안군의 현황과 전략적 대응방안을 제시했다.이미옥 의원은 “진안군이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운영하고 2023년에는 15개 사업 310억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임실군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돼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지역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발굴 기획하고 정부는 공모를 통해 심사 선정 후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사업은 초기 단계부터 사업 완료까지 문체부와 지자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 주기에 걸쳐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받는 등 지역 관광생태계가 뿌리내리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임실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 기금 운용개선 특별위원회(기금특위)가 지난 15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정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과 전라남도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특별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제1회 추경재원에 대한 청취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정철 위원장은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관행처럼 해온 전년도 운용 방법 답습을 지양하고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인 개선방안 마련과 무분별한 기금이 조성되지 않도록 사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이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키 위해 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 을 지난 15일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했다.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박형수 국회의원·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김주수 의성군수·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농촌일손돕기 참여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농협중앙회는 전국 1111개 농축협에 260억원 규모의 농기계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농촌 인구감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다시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인구정책 세미나 행사를 연다.15일 시에 따르면 세미나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진주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미나에서 나온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인구문제 대응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발표는 ▲진주시 인구정책 분석 및 발전 방안 ▲인구감소 대응 국내외 우수 사례 ▲시민이 공감하는 인구증대 방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라는 4가지 주제로 전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수도권 등에 1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늘어난다.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세컨드홈’을 신규 취득할 경우 내야 할 재산세는 94만원,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71만원까지 줄어들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15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앞서 연초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세컨드홈 활성화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지역특화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올해 81명의 청년 창업형 후계농을 선정해 최대 3년간 월 90만원~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원 한도 창업자금과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이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이나 예정자를 대상자로 하며 오는 4월 말까지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30대 10명 중 7명은 국민연금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7~8월 만 20~39세 남성 600명과 여성 552명 등 총 11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30의 노후소득보징 인식과 지원수요’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가 ‘국민연금제도를 불신한다’고 답했다.연령대별로 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제도를 믿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아졌다. 구체적으로 보면 만 35~39세가 79.7%로 가장 비중이 컸고 이어 만 30~34세(77.9%), 만 25~29세(75.8%), 만 2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오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하고 지역 정책개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조사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005가구를 표본 추출해 가구에 상주하는 자 중 15세 이상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다.조사 내용은 6개 분야 53개 항목으로 가구·가족과 소비·소득,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도 및 시 특성 항목 등으로 구성됐다조사원(27명)이 각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를 직접 만나 면접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