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여성 국회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2차 가해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여성 국회의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2차 가해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의원 돼 당당하게 위안부 문제 해결할 것" (서울=연합뉴스)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4) 할머니가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이 할머니는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20년, 30년 아무리 외쳐도 일본은 꿈쩍도 안 하지 않느냐"며 "한 달 남은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돼 당당하게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내 나이도 있으니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도전한다"며 "국회의원이 돼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통해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면 우리나라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