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가환율파동으로 여행시장이 하향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성지순례여행은 오히려 회복세를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 방문자 수는 1997년까지만해도 연간 5만여명에 달했으나 외환위기 여파로 1998년에 2만명 선으로 줄어들었다. 이후 조금씩 회복해 지난해에는 약 2만 8000명으로 늘어났다. 23일 주이스라엘 한국 대사관 등은 올해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한국인 수는 약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대사관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말까지 이스라엘을 찾은 한국인 수는 항공편 예약분을 포함해 약 2만명에 이른다. 현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