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국가귀속유물 11점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발굴기관인 (재)영남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지난 1일 의성 점곡면 윤암리 고분에서 발굴 출토된 유물 11점을 인수 받았다. 출토된 유물은 5~6세기의 유물들로 확인됐으며 단경호(목 짧은 항아리), 이식(귀걸이), 도자(손칼) 등 11점이다. 발굴된 고분은 주변이 논으로 개간되고 농로 개설로 훼손이 많이 진행된 고분으로 지난 2021년 윤암리 고분1기에 대해 긴급발굴조사를 했다. 인수한 유물은 스마트 의성조문국박물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윤암리 고분군과 약 300m 떨어져 있는 단독 고분 발굴조사를 위한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긴급발굴조사비 지원 사업은 비지정문화재 중 훼손이 심각하고 긴급히 발굴조사가 필요한 유적을 대상으로 전액 국비를 지원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매장문화재 보호 사업이다.사업대상인 단독고분은 의성윤암리고분과 인접해 있어 윤암리 고분군의 말단부에 위치한 고분으로 추정된다.의성 윤암리 고분군은 지난 2013~2016년까지 3차례의 시굴 및 발굴조사를 통해 전체 총 60여기의 고분 중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