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과 신속 대응을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10종 2713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사물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주소체계이다. 그동안 시설물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재난·안전사고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해당 위치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9일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의 개념이 모든 사물의 위치식별자로 확대돼 공간에도 주소
기업용 ‘RCS 채팅+’ 선봬문자와 차별화된 UI 제작파일전송에 그룹채팅까지[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를 공동으로 선보인다. 통신3사는 개인 간 문자메시지와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한 RCS 기반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채팅플러스)’의 기업형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RCS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이다.현재 약 2500만 고객을 보유한 메시징 서비스 ‘채팅+’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
성적서 위조업체 대표 2억2천여만원 횡령… 사용처 조사국내외서 수차례 골프접대 받은 한전기술 간부 3명 기소(부산=연합뉴스) 신고리 3·4호기의 안전성(Q) 등급 케이블(제어용, 전력용, 계장용) 외에도 제어봉 위치 전송기와 어셈블리의 시험 성적서도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또 원전 부품의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새한티이피 오모(50) 대표가 회삿돈 2억2천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져 검찰이 사용처를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이와 함께 성적서 승인기관인 한국전력기술 간부 3명이 오 대표로부터 국내외에서 수차례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