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감형 감사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전체를 구‧군 감사에 직접 참여시킨다.울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들과 ‘남구 종합감사 관련 간담회’를 열고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등 교육, 울산시 청렴시책 소개, 감사관련 건의‧제보 등 의견교환,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된다.먼저 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역할인 공직자의 부조리 신고, 시민생활 현장의 불편‧불만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관행 시정요구, 각종 감사와 조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조국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황 의원은 회의 시작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대전 중구 지역구로 당선됐다.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 등을 발의했다. 황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3000여억원을 투입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배후단지 성격의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 연말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 15일 산업단지 조성 최초 절차인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선행 절차인 개발제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이달 24~25일 이틀간 동서발전 본사 사옥 정문 앞 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판매·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직거래장터에는 수공예, 친환경 먹거리와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33개 업체가 참여하고 추억의 뽑기 경품 행사 등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는 2022년부터 울산 중구지역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구청이 협력해 소상공인과의 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글로벌도시재단(BGCF)이 중소기업들의 국제 조달시장 진출의 마중물 역할에 나선다.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는 25일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UIDCC),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공동주최로 ‘제2회 부산×울산 국제개발 조달컨설팅’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작괘원림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국제개발협력 조달시장에 관한 정보 및 컨설팅 제공을 통해 부산·울산 기업의 국내외 공적개발원조(ODA)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4일 현대자동차와 약 1조원 규모의 하이퍼캐스팅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하이퍼캐스팅은 첨단 제조 공법으로 차체 부품을 일일이 용접·조립하지 않고 6000톤 이상의 다이캐스팅 주조기를 활용해 초대형 알루미늄 차체를 한번에 찍어내는 방식이다.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 내 연면적 약 8만㎡ 부지에 주조·가공 공장, 금형 공장 등 하이퍼캐스팅 관련 차체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올해 7월 착공해 오는 2026년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투자각서에 따라 현대차는 울산·미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 경남은행과 소상공인 보증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금 30억원 전달식’과 ‘상생 금융 업무 협약식’을 열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울산 경남은행은 소상공인 보증지원을 위해 특별출연금 30억원을 울산시에 기탁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시로부터 30억원을 전달받아 15배인 450억원 규모로 보증지원을 추진한다.울산시와 울산 경남은행은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총 10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향상을 위해 ‘2024년 시 공공기관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울산시와 공공기관이 공동 추진하며 공공부문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다양한 일 경험 수요 충족을 위해 7개 공공기관에서 총 81명의 청년실습생을 채용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15세에서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사업 참여기관은 울산시설공단, 울산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테크노파크, 울
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참석고등교육재정지원정책 변화 속 시도 재원부담 대책 논의 제안[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지역발전과 연계한 지자체 중심 범정부 대학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이날 임시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와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임시총회 안건으로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이 논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한 중소기업의 고충민원을 해결해 1억 1000만원의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를 감면받게 됐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사업주는 지난 2022년 2월 경주시 외동읍에서 제조업을 운영해 오다 2023년 10월 울산시 북구 중산일반산업단지로 이전했다. 이후 북구청에 창업중소기업으로 지방세 감면을 신청했다. 하지만 북구청은 사업주가 또 다른 사업장을 지난 2022년 4월까지 유지하다 폐업한 전력이 있어 신규 창업이 아닌 ‘사업확장 또는 업종 추가’에 해당된다고 보고 받아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삼성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산업단지계획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내 삼성SDI가 추진하고 있는 신형 이차전지 생산 공장건립을 위한 부지와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울산시는 삼성SDI의 신형 배터리 공장과 하이테크밸리 3공구 일반산업단지의 신속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산업단지계획 절차를 추진했다.산업단지계획 변경 인허가는 기존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울산시가 현장지원 공무원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우기수(창녕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17일 제412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우 의원은 경남과 부산이 통합될 경우, 수도권과 유사한 면적과 인구 650만명의 초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권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러한 제안은 2022년 9월 박완수 경남지사가 ‘비용만 낭비되고 실익이 없다’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오는 27일 마산로봇랜드 공연장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부제, 제33회 BNK경남은행 백일장·미술대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일장(SNS시), 회화, 디지털회화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마산로봇랜드 행사는 다중이용시설 밀집 우려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참가자는 총 5000명으로 제한되며, BNK경남은행의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앱(App), 모바일웹(Web)을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행사는 당일 공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구‧군, 울산경찰청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현장에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해 총 18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단속은 지난 16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북구 산업로 경제일자리진흥원 인근에서 진행됐다. 단속에는 시와 구‧군 20명, 울산경찰청(경찰기동대, 북부경찰서 등) 35명 등 총 55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체납(2회 이상), 과태료 체납(30만원 이상), 불법명의(대포차) 차량이 해당된다. 이날 적발된 18대의 체납차량의 체납액은 총 1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 내 13번째 수소충전소인 삼남 수소복합충전소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권 수소차량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날 울주군 삼남읍 언양CNG충전소 현장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등 관련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삼남 수소복합충전소는 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들여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삼남버스차고지 내 여유 부지에 시간당 58㎏의 충전 규모로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세월호 참사 때 아이들 나이가 이젠 우리 아이의 나이가 됐습니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고 생각하니 더욱 슬픕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하늘에 별이 된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진실규명은커녕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못한 세월호 참사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0주기를 맞은 목포신항에 남아 있는 세월호는 그날을 잊지 말아 달라는 듯 녹슨 체 덩그러니 누워 있다.이날 현장에서 만난 고건희(47, 남, 대전시 중구)씨는 제 아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의 아들 고철현(1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에 지원한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울산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년간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국정과제인 ‘모두를 위한 여행’과 연계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민간시설, 여행 서비스 등 권역 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2대 국회가 다음달 30일 개원하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공직선거법’ 등 사법 위반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특히 총선에서 압승한 야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같은 당 황운하 당선인 등이 선거법·형사 사건 등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까지 선거법 위반으로 172건을 고발하고 30건을 수사 의뢰한 상태다.검찰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3월 26일까지 불법 선거운
4.10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직능대표 추천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수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제도 취지가 크게 훼손됐음을 드러냈다. 이번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소수 정당으로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두 곳만 선택받았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소수 정당이라 말하기 곤란하다.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의 몫을 배정한 더불어민주당 주축의 더불어민주연합도 마찬가지였다. 자기 정파의 입맛에 맞는 비례정당의 원내 입성에 안전판을 마련해 줬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이다.조국혁신당은 창당 한 달만에 제 3당이 됐다. 비례대표만 노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중소기업 시설투자를 위해 2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시설자금 지원은 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생산 능력 향상과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 가능한 자금 용도는 생산설비 구입, 사업장 건축‧매입‧임차비 등이다.지원 조건은 업체당 8억원 이내, 상환기간은 5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일부(이차보전 2.0%)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