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충전 한도금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인센티브는 7%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에 따라 50만원 충전 시 최대 35000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시는 이를 위해 22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달 13억원의 인센티브 예산과 비교하면 9억원 증가된 금액이다.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확대가 지역 경제에 단비가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 새롭게 조성한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오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전거 무료대여소는 자전거 30대를 갖췄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우천시나 혹서기(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추석 연휴, 동절기(1월~2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자전거 대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긴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대여시간은 평일 2시간, 주말 및 공휴일은 1시간이다.이번 자전거 대여소 신규설치로 무심천 내 자전거 대여소는 사직동 7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4일 2024년 시민중심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시민소통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에는 정동선 사장을 비롯하여 시민소통위원 16명, 공사 임직원 및 시흥시 이해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5기 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사현황 소개, 위원회 운영방향 공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시민소통위원은 총 10개 사업부서에서 모집했으며, 평소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선정했다. 1년간 공사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과, 시설 및 안전 등에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1부에는 누림예술단·아리랑예술단·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한울림 민요공연이 ▲2부에는 북 콘서트가 ▲3부에는 헤라밸리댄스·장애인어울림합창단·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이번 행사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지난 26일 제출했다.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1조 8060억원보다 1138억원(6.3%) 증가한 1조 9198억원 규모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36억원(2.8%) 증가한 1조 5747억원, 특별회계는 약 702억원(25.5%) 증가한 3451억원이 편성됐다.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통 분야는 ▲도로시설물 보수 및 유지관리(3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11억원) ▲공영 주차장 및 여성안심길 CCTV 설치(8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곳곳에서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연일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장에 나와달라”고 28일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9차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박 차관은 의대 교수들이 외래 진료, 수술 등 주 1회 휴진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지 않도록 집단행동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 및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4주년을 맞아 ‘5월 18일 일요일 맑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전시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9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오월 일기’를 집중 조명한다.‘오월 일기’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열흘간의 항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시민들이 작성한 개인의 일기다. 이 일기들은 단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 지 10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경증 환자들은 동네 병의원,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는 종합병원, 중증·응급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광주시는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광주시는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21개소) 점검, 상황 공유 등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회담을 열기로 했다. 윤 대통령 취임 2년여 만이다. 이번 양자회담은 양측이 의제 설정 등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다 극적으로 성사됐다. 회담 추진이 공표된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서로의 입장을 고수하다 불발 우려가 제기됐다.양측은 민주당이 제안한 ‘전국민 1인당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과 이를 위한 13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채상병 특검법’을 비롯한 쟁점 현안을 놓고는 뚜렷한 입장차가 노정된 상태다.어렵게 마련된 회담이니만큼 형식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옛 광양읍 성터에 자리한 광양매일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3일 개장식을 앞두고 있다. 광양매일시장은 193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광양읍의 중심 상권 역할을 해왔다. 1995년 광양군·동광양시 통합에 따른 청사 및 광양경찰서, 광양읍사무소 이전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면서 침체기를 겪어왔다. 시는 광양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마치고 2019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 시장은 국도비 28억원 포함 총사업비 81억원을 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에 성공하면 연방정부 조직에 대한 대규모 개편을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가를 좌우하는 비밀집단인 ‘딥스테이트(deep state)’에 직업 공무원들도 포함돼 있으며 법적·현실적 이유로 자신의 정책을 반대하는 공무원들에 대해 자신을 무조건 방해한다는 인식을 공공연히 드러내 왔다.따라서 그가 백악관에 다시 입성할 경우 연방정부 전반에 ‘칼바람’이 예견된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평가다.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그간 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이달 30일까지 의대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시행계획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의대 모집인원 증가 폭은 1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 국립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립대가 증원된 인원을 모두 모집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28일 교육계와 대학가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 중 약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모집인원을 제출했다.앞서 정부는 의대 증원 2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개최를 통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맛을 전국에 알렸다.27~28일 이틀간 천안지역 68개 동네빵집에서 열린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수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확산과 빵을 통한 농산물 소비촉진, 관광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축제 기간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할인 판매하고, 천안 딸기로 만든 우유와 흥타령쌀 증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외식업체 5곳 중 1곳이 문을 닫는 등 외식업체 폐업률이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졌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중단되고 식당 등 대다수 외식업체의 운영이 제한된 바 있다. 이후 지속된 물가 고공행진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힘과 동시에 재룟값·인건비·운영비 등이 치솟자 감당하지 못한 많은 업체가 문을 닫은 것으로 분석된다.28일 핀테크 기업 핀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 8867개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 6258개로 폐업률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해양수산부에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요청은 총 16조 5055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이 포함되돼 있는데, 이는 4개 시군 9개 항만에서 진행될 56개 사업에 해당한다.경남도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1차 수요조사(11월)에서 6조 8599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33건을, 2차 수요조사(4월)에서는 9조 6456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23건을 추가로 발굴했다고 전했다.부산항(진해신항)에서는 글로벌 물류허브 항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GSAT를 시행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개사다.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공채 절차를 개시했으며 직무적합성평가 및 GSAT, 면접(5월), 건강검진(6월)을 거쳐 신입사원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한국산업단지 공단(이사장 이상훈)이 공동으로 개최한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7일 창원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시민 행사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50주년 기념행사 주간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창원광장에서 대규모 시민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웹툰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특히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과거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창원국가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29일)부터 남녀노소에 두루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같은 다빈도 질환 첩약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은 기존 대상 질환인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에 첩약의 치료 효과가 좋은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이 더해져 총 6개 질환으로 확대됐다.또한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의료기관도 이전보다 대폭 늘었다.대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코카-콜라사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2024 서울 하프마라톤’의 공식 스포츠음료로 참여해 파워에이드 음료를 지원하고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파워에이드는 대회 참가자들이 10㎞ 구간을 뛰는 동안 땀 배출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음료 공급대를 설치해 ‘파워에이드’ 음료를 제공했다. 결승선이 있는 여의도공원에서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원더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원더플존’을 마련하고 페트병 수거와 함께 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 A씨가 2021년 2월 2일 스터디카페 7일 이용권을 4만 5000원에 구입해 2일간 사용 후 환불을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자체 규정에 의해 환불이 불가하다고 했다.#2. B씨가 2023년 1월 5일 스터디카페 8주 이용권을 18만원에 구입해 22일간 사용한 후 환불을 요청했다. 사업자는 1일 이용료 1만 2000원을 기준으로 위약금을 사넞ㅇ해 소비자에게 환불할 금액이 없다고 했다.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터디카페’와 관련해 중도 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