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시가 외출자제령을 내리고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헬기,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쌓인 폐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인근 주민에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에 대해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4월부터 8차례 이례적 빈도1명 사망·5천여명 병원 입원[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라크를 강타한 모래폭풍으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심각한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했다.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거센 모래폭풍으로 인해 일부 학교와 사무실이 문을 닫았으며 바그다드 공항의 항공편도 운항이 중단됐다. 바그다드를 포함한 이라크 18개 주 중 7개 주 당국은 정부청사 폐쇄를 명령했다.이라크 보건부는 지난 5일 대형 모래폭풍으로 1명이 사망하고 5천여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동부에서는 모래폭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