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홍천=이현복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가 27일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신영재 군수는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을 만나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공모했던 벌나무 활용 개별 인정형 원료 개발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협력을 당부했다.이어 국토교통부 철도투자개발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 심사과를 차례로 방문해 실무진들과 면담 자리를 갖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최대 SOC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운명을 결정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한 현장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동서 6축 평택~삼척 구간 중 유일한 미개설 구간으로 그간 비용대비편익(B/C)이 낮게 평가돼 예타 대상 선정이 불투명했으나, 지난 5월 9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이에 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조사기관으로 선정했으며, KDI 현장답사단은 7월 5~6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7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1리에서 면사무소 직원들이 백령공항건설 예비타당성 통과 현수막을 게첨하고 있다. 이날 ‘백령도 소형공항(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5년 착공, 2027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공: 옹진군청) #백령공항 #옹진군 #예타통과 #백령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중부선 문경~김천 간 철도 건설사업이 지난 28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선과 중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그동안 단절됐던 거제~진주~김천~문경~충주~부발~광주~수서로 이어지는 내륙고속철도가 완성된다. 현재 남부내륙철도 2~8공구는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그동안 유찰됐던 1, 9공구도 낙찰자가 선정돼 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1~9공구 모두 2024년 6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는 서울역과 수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북의 백년대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방시대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28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비용대비편익(B/C)가 낮아 예타통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16일 예타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종합평가(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다음 달 국회 예산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사업에 대한 사전교감과 지방시대를 위한 정책현안 및 제도개선과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간부가 참석했고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시대를 위한 제도개선과제와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태풍 힌남노 피해극복을 위한 긴급현안과제들을 주로 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이 19일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은 극한소재를 연구·실증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극한소재 독자 기술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국비 2580억을 포함해 총 3096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0년 11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어 부지를 제공하고, 예산확보 등을 위해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노력해왔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극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3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로 보폭을 넓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7월 9일 광역단체장으로는 가장 먼저 추경호 경제부총리와의 면담에 이어 이번에는 국회를 방문해 국비확보의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는 각 지역의 민생 과제를 살피면서 필요한 예산과 입법조치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시는 주요현안의 국비반영(16건, 3849억원)과 사전절차사업(5건)에 대해 예타통과 등을 요청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사람에 투자하는 시장 될 것”‘준비되고 능력 있는 경험자’민선 7기 예타통과사업 11개균형발전과 친환경도시 조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광역시장 후보들의 각축전이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다.지난 10일 이후 여당이 된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각각 나름대로 획기적인 공약을 내놓으며 정책 발표, TV토론 등을 통해 땀 흘리는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양 측 캠프는 남은 기간 누가 더 대전시민의 관심을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 등 1조6047억원 이상 사회적 편익 기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수소생산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수소경제 선도도시 발판 마련을 위해 17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4차 수소산업위원회를 열었다.인천시 환경국장과 에너지 정책과장을 비롯해 수소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진행상황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2022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에 국가차원의 관심과
내년 기초조사 용역 추진, 국비 145억원 투입2040년까지 12조원 투입, 21선석 중 9선석 2032년 개장[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진해신항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됐다.진해신항의 대규모 사업과 장기간 사업 기간을 고려해 올해 2월 1단계 9선석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 6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착수해 11개월간의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마무리됐다.진해신항 건설사업의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2년 상반기부터 1단계 9선석에 대한 기초조사용역을 시작으로
도시철도+트램+광역철도+순환도로망 촘촘연결, 총연장 779㎞ 14조 9453억원 투입도로‧철도분야 국가계획 대거 포함, 메가시티 선결요건 1시간 광역경제‧문화‧생활권 가시화[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정부의 국가도로망과 철도망계획에 대전시에서 건의한 11개 사업이 대거 반영되는 등 대전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이 재편되면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사업은 도로와 철도분야 등 총31개 사업에 779㎞, 14조 9453억원이 투입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남해안 해안국도 연결남해~여수 해저터널 7.31㎞, 지역균형 발전29년 개통에 맞춰, 서남해안권 발전계획수립[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기획재정부는 24일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국도와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후보사업의 일괄 예비 타당성조사결과를 심의·의결했다.총 117개 도로신설·확장·개량사업을 대상으로 종합평가(AHP) 0.5이상 획득한 38개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예타를 통과했다.평가 결과 남해~여수 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통과돼야 한목소리남해 서면~여수 상암동 연결 7.31km 예타 진행[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상암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과거 4차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연이어 무산됐다.부산에서 남해안과 서해안의 해안을 따라서 북한의 개성까지 연결되는 국도 77호선 중 유일하게 연결되지 않은 곳이 남해~여수 부분이다. 그동안 지역균형, 정책성 면에서는 타당성이 어느 정도 인정됐으나 경제성이
“10분 거리, 4시간까지 막혀”2차선에 관광·주민불편 가중[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예비타당성조사가 막바지에 이른 ‘국도 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9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만난 데 이어 부군수는 10일 국회를 찾아 사업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박춘기 부군수는 하영제 국회의원과 남해출신 김두관·박성중 의원을 잇따라 방문해 해당 사업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국도·국지도 건설 5년 계획’ 반영
2차선, 관광객·주민불편 가중국토관리청장·국회의원 방문[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9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국도 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1월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함께 ‘제5차 국도·국지도 5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삼동면 지족리와 창선면 대벽리 구간 11㎞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1400여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현재 경제성 평가에
지역 단체와 시민 공감대 형성 통한 정책성 평가 적극 대응[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해양수산부가 진해신항 건설과 관련해 대규모로 장기간 건설되는 진해신항의 특성을 고려해 전체 사업규모는 21선석으로 유지하되, 우선 1단계로 9선석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예비타당성 조사는 비용대비 수익효과인 경제성 분석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의 항목을 평가하는데, 정책성 평가는 지역 단체와 주민 등이 사업에 대해 얼마나 수용하고 적극성을 보이는지가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2월 18일 신청한 진
국회 송언석·임이자 의원철도전문가와 전략회의[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1일 문경~김천 내륙철도 예타통과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경북도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송언석·임이자 의원과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문경~김천 내륙철도 예타통과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현안철도망의 조기구축을 위한 고삐를 당기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대응책 마련을 해나가기로 했다.이 자리는 정체된 내륙지역의 성장 동력 마련과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아우르는 동시발전을 선도할 문경~김천 내륙철도가 예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마련됐다.서울 수
부산시, 2020년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올 한해 시민의 관심과 호응이 컸던 ‘10대 뉴스’를 선정했으며, ‘코로나19 대응과 시민협력으로 부산만의 위기극복체계 구축’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시는 2020년도 시정성과와 주요 정책 이슈를 대상으로 1일부터 14일까지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4600여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배점 비율은 시민 70%, 언론인 10%, 공무원 20%로 적용했다.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물 부족지역 영농불편 해결[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내년부터 11년간 4146억을 투자해 금강권역내 영농불편 지역에 환경개선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했다.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 중인 금강Ⅱ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금강권역 영농불편지역 8761㏊에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용배수로 정비 등 지역 간 영농환경 불균형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