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나 해경이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 가용세력을 동원해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19분께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9해리(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24톤급 근해통발(인천선적) 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즉시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현장에 급파하는 동시에 사고 해점으로부터 4해리(7.4㎞)에서 항해 중인 상선에 요청해 승선원 12명 중 3명을 구조했
울릉도·독도 편입 121주년대형태극기·독도수호 결의문교육·행사 ‘대한민국 땅’ 표현[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도 교육청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의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독도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수호 결의대회가 열렸다.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900년 10월 25일 공포된 울릉도와 독도를 관제에 편입하고 영토 주권을 법적으로 천명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1주년을 기념해 대외적인 독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해양경비안전서가 지난 25일 전남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3함대 및 서해어업관리단과 합동으로 화재 여객선 대응 대규모 해상 인명 구조 훈련을 시행했다. 26일 목포해경안전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목포해경안전서 주관으로 시행했으며, 해경, 해군, 어업관리단 함정·선박 11척, 고속단정 6척, 항공기 2대 및 관·군·경 2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었다. 훈련은 해상충돌로 어선전복 및 여객선에 적재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실제 재난 상황을 설정해 최초 상황접수 및 전파 등 초기대응
(태안=연합뉴스) 8일 오후 4시 52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부근 바다에서 19t급 어선 서해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6명 가운데 3명은 구조됐으나 팽모(40.중국동포 추정)씨가 숨지고 이모(52)씨와 중국인 원모(38)씨가 실종됐다. 당시 사고해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높게 일었다. 서해호는 지난 4일 오전 근흥면 신진항을 떠나 석도 부근에서 조업하다 기상이 나빠지자 입항예정일보다 하루 빨리 신진항으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태안해경은 사고해역 일대에 경비정 3척을 보내 실종자를 찾고 있으나 기상악화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