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양자보안기술을 활용한 ‘드론 4K 영상’ 실시간 전송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사람이나 지상로봇의 접근이 힘든 극한 지역에서도 데이터 해킹 위험 없이 안전하게 현장을 조사 및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방위 및 환경 등 산업 분야 전반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및 국내 강소기업인 파인브이티(드론제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2월 남극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4K 암호화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실증 작업을 마쳤다.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경한 교수 연구팀(NXC연구실 이민재, 곽동수, 박찬정 석박통합과정 연구원)과 함께 ‘미래 양자통신 백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최근 양자기술은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2035년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통해 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양자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에 LG유플러스와 NXC연구실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계와 정부, 기업에 양자정보기술에 대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SK텔레콤-서울대 양자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SK텔레콤과 서울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양자기술 관련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향후 양측은 양자암호통신, 양자센싱, 양자컴퓨터 등 다양한 양자 분야 핵심 요소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SK텔레콤은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양자 기술과 AI 기술을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양자기술(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은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이자 현재의 산업 판을 획기적으로 바꿀 파괴적 혁신기술이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로는 수십억 년이 걸려야 깰 수 있는 암호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양자컴퓨터는 현재의 일반 컴퓨터보다 진일보한 컴퓨터가 아니라 기존 컴퓨터로 접근이 불가능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첨단 기술이다. 다양한 연구, 기술, 산업 등과 각각의 응용 분야에서 양자컴퓨터를 활용해서 기존 방식과 완전히 다른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양자정보기술과 타 산업 간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서면삼정타워 15층)에서 ‘제2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한 사례발표 등 전문가 초청강연과 토의를 통해 양자정보기술과 타 산업 간 연계방안,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포럼은 전문가 초청강연과 패널토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와 양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는 양자기술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2년 설립된 국내 유일 산학연 컨소시엄이다. 7개 기업, 9개 대학, 그리고 4개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30년까지 양자정보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180명 이상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SKT와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통신, 양자암호,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국내 양자산업 관련 10개 핵심기관MOU 체결, 공동협력사업 추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양자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대전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양자산업을 이끄는 10개 핵심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덕퀀텀밸리 조성 및 양자과학기술 발전과 양자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대형 가스 시설물의 가스 유출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양자(퀀텀, Quantum)’ 기반의 가스센싱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보령 LNG 터미널에서 현장 실증한다. SK텔레콤과 보령 LNG 터미널 및 퀀텀센싱 3사는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LNG 저장탱크에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적용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센싱’은 미세한 크기의 양자를 검출해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기술로 가스센싱·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미세한 빛을 측정하는 기술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통신 분야 표준을 정하는 국제기구) 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망의 관리와 연동에 대한 기술 2건을 제안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으로 제정된다. 이번 ITU-T 회의에서 표준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양자암호통신망 연동을 위한 통합 관리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시스템 ▲연합 양자암호 통신망(QKD Network Federation)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잠재력 지닌 양자정보(Quantum Information)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기반 구축 및 저변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양자정보란 초미세영역에서의 자연현상인 양자물리적 특성(중첩성·불확정성·얽힘 등)을 정보처리에 응용하는 기술로 ▲초고속 연산(양자컴퓨팅) ▲복제 불가능한 정보의 전달(양자암호통신) ▲초정밀 신호 측정(양자센싱) 등 국가의 안보와 미래 산업을 좌우할 잠재성이 높아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육성 중인 혁신 분야다.정부는
글로벌 대표 5G 보안기업으로 우뚝양자키분배기 1위 공급사 선정돼양자난수생성기 패밀리 라인업 완성[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 중인 ‘양자암호통신 구축’ 사업이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SK텔레콤과 자회사 IDQ는 지난해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양자암호통신 구축 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1년여 만에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해 스위스 양자 ICT 기업 IDQ에 약 700억원을 투자했으며 사내 양자기술연구소(퀀텀테크랩) 조직을 IDQ로 통합해 스위스, 한국, 미국, 영국에 I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