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 문화 확산에 음식·주류 조합 강조[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음식과 주류의 조합을 강조한 ‘케미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홈술 문화 확산과 함께 술을 마실 때 곁들이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페어링(paring‧짝맞추기)을 통해 술과 안주의 ‘꿀조합’을 즐기는 이들이 늘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 업체들은 궁합이 잘 맞는 서로의 제품을 결합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거나 주종에 따른 궁합 안주를 출시하는 등 홈술족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하이트진로음료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