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한국의 교원 임용제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미래교육 환경에 맞춘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과 현 제도적 한계에 대한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전라남도교육청은 내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탄운셍 전(前)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이 ‘교원 양성, 교원 전문성 개발’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29일 밝혔다.싱가포르 유일의 교원 양성대학인 국립교육원 NIE(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28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4.10 총선 부산 강서에서 4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이후 22대 국회를 책임질 차기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선출 작업에 들어갔다. 이러한 와중 계파가 뚜렷하지 않은 ‘비윤(비윤석열)계’ 후보로 4선 고지에 오른 김 의원은 중량감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김 의원은 국민의힘 내에서
[서울=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를 거닐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나무 그늘 아래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를 거닐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청년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전국 주요 산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도 유망한 영농 후계자와 귀농 청년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지원과 2차 산업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돕는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청년 농부 육성 프로젝트 ‘청년사계(四季)’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사계란 우리 땅,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진심 어린 땀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청년 농부의 사계절을 뜻한다.청년사계 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고도 500㎞ 이상에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해상 요격 미사일 ‘SM-3’를 도입하기로 했다.지난 2013년 SM-3 도입 사업 최초 소요가 제기된 지 11년 만인데, 이번에도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계 편입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군은 SM-3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완성을 위해 필수적이란 입장이다.◆방사청, 방추위서 SM-3 도입 결정방위사업청은 2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해상탄도탄요격유도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이번 주말은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지만 일교차가 커서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토요일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고 일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공기질은 크게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한때 나쁨 상태 보일 수 있겠습니다.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도 누그러질 전망입니다.벚꽃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대통령실 일부 관계자발로 ‘박영선·양정철 인선설’이 보도된 후 여야 안팎에서 메시지 혼선과 비선 논란 등이 제기된 상황에 대해 논란 방지를 당부하며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정 실장은 이날 수석비서관들과 진행한 첫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며 “대통령실의 정치는 비서가 아닌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고 대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지난해 8월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파행된 데 대해 한국 정부의 과도한 개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세계스카우트연맹은 23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사실상 대회 주최자 자격에 오르면서 재정적인 면에선 기여했지만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소외돼 버렸다”며 이같이 꼬집었다.또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조직위는 여러 차례 인원이 교체됐으나, 그 과정에서 제대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도 않았다”면서 “역할과 책임이 불분명해졌고, 실행 구조는 취약해졌으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23일 북한이 초대형방사포에 ‘전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함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과장됐다고 평가했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초대형방사포에 전술핵 탑재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북한이 소형전술핵에 대한 실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군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편대군 훈련에 대한 무력시위, 또한 정찰위성 발사 지연에 대한 공백 메우기, 초대형방사포를 수출하기 위한 성능 시연 등의 복합적인 목적을 가지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이 전날 ‘핵방아쇠’라 부르는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 내에서 초대형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도 했다.이번 핵반격 가상 종합 전술훈련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단거리탄도미사일이 동원된 작년 3월에 이어 두 번째다.핵방아쇠 체계는 핵방아쇠를 누가 언제 어떻게 취급하느냐의 문제다. 김정은 위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대병원에서 어린이들의 신장을 치료하는 소아신장분과 교수 2명이 모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의료 공백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낸 후에도 병원을 지켜왔지만, 최근 환자들의 전원을 준비하거나 이미 예약된 진료와 수술 일정이 마무리되면 떠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 강희경·안요한 교수는 최근 환자들에게 오는 8월 31일까지만 근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회’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으나 한 전 위원장의 거절로 무산됐다.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혔으나 정치권 일각에선 윤-한 갈등을 보여주는 대목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전 한 전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전원을 오찬에 초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당일은 윤 대통령이 오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하고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날이기도 하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속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경기도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 일부가 인용 표시도 하지 않고 ‘위키백과’를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 심사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인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983)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했다.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 접수돼 제373회 임시회에 회부됐던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의 심사 받도록 하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