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11일 정부대전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2020년 산불방지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겨울철 산불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총 64점이 전수된 이날 포상은 30년 이상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한 부산광역시 산림녹지과 안수갑 팀장, 충청북도 산림녹지과 임근묵 팀장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지난 5월 안동산불 당시 직접 헬기를 조종해 산불과 사투를 벌인 (재)스타항공우주 박노원 기장, 대형산불 기상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산불대응을 지원한 강원지방기상청 등 개인·단체에게
(안동=연합뉴스) 26일 오후 경북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 일대 산이 잿빛으로 변해있다. 경북도와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시작된 안동산불이 26일 오후 2시 30분께 큰 불길이 잡혀 잔불 정리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800㏊(경북도 추정)가 불에 탔다. 축구장 면적(0.714㏊)의 1천100배가 넘는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안동=연합뉴스) 26일 오후 경북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 일대 산이 잿빛으로 변해있다.경북도와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시작된 안동산불이 26일 오후 2시 30분께 큰 불길이 잡혀 잔불 정리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800㏊(경북도 추정)가 불에 탔다. 축구장 면적(0.714㏊)의 1천100배가 넘는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안동=연합뉴스) 26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마을까지 내려온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