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13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 ‘2024년 제7회 건강한마당 및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따듯한 봄날 주말을 맞아 신정호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35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력인증센터, 충남금연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건강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21종의 부스를 운영했다.또한 탕정면·온양5동 평생학습센터 등의 협업으로 난타, 댄스스포츠, 여러 건강생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관리를 위해 한의약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의과 치료비·진료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항목은 ▲치료(침, 뜸, 부항) ▲투약(환제, 탕약) 등이다.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아산시에 주소를 둔 여성청소년(만 14세 이상 19세 이하) 중 생리통, 생리불순 등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자이며,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다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올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록 환자의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14일 시에 따르면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검사 항목으로는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검사 ▲합병증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있다.지원 대상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위험도를 고려해 선착순으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갑진년(甲辰年) 새해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마련에 나섰다.30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12일 4일간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관내 의료기관 중 아산충무병원·현대병원이 연휴 기간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아산시보건소도 오전 9시~오후 6시 정상진료를 한다.또 지역 병·의원 42개소, 약국 38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충남 아산시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국가 암 이동(읍·면) 검진’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을 통해 시행한다.16일 시에 따르면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확인된 국내 말라리아 감염 환자는 총 51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누적 환자 211명에 비해 2.4배에 이른다. 지난 3일에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이에 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을 구성해 1주일에 2~3회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며, 각 읍·면은 6월부터 지역적 형태와 실정에 따라 집중방역을 하고 있다.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검진자들을 위해 무료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익명검사를 실시한다.21일 보건소에 따르면 에이즈는 혈액과 체액에 의해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로 전파되는 질환이다. 감염된 사람은 면역 세포들이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돼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주요 감염경로는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이외에 혈액, 주사바늘의 공동 사용 등이 감염 원인이다.특히 증상만으로는 판별이 어렵고 HIV 검사로 확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아산충무병원과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맺었다.이후 아산충무병원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홍보지의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선별검사(고위험군 선별) 등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협약식에는 장동민 보건소장과 권준덕 아산충무병원 행정원장을 비롯해 보건소 직원,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업장’이라는 뜻으로,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정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예정에 따라 단계별 대응 추진엠폭스 등 신종 감염병·노로바이러스 등 하절기 감염병 감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흐름에 발맞춰 대응계획을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것에 대응한 조치다.조대호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30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6개월~4세에 해당하는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의 허가·도입에 따른 것으로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은 2월 20일, 당일 접종은 2월 13일부터 가능하다. 영유아는 코로나19 증상 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아 그동안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률이 높아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면역 획득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은 안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충청남도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 상담과 양육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아산시 거주 임산부와 출산가정 누구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아산시보건소 모자보건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기본방문 대상자와 지속 방문 대상자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가속화됨에 따라 한층 강화된 대응 체제 돌입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했던 기간 감축했던 대응인력을 역학조사, 비상대응반 등 분야별로 재투입하며 철저한 재확산 대비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확진자 급증 시 전 직원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막아낼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 두 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은 잠시 주춤해졌으나, 지난 3일 기준 6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한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나선다. 사업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기존 방문 건강관리사업에 ICT 기술을 접목해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접수 7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학교 밖 청소년 포함 중고교 생“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관리를 위해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신청 접수는 7일부터 모집 완료(30명) 시까지 진행한다. 2022년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아산에 주소를 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중·고등학
법정 필수 업무는 정상 운영“일반진료 등 의료기관 이용”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본격화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충남 아산시가 확산방지를 위해 7일부터 인허가 등 법정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보건소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아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충원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진료(일반, 한방), 제증명발급 등 모든 민원 업무를 중단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 반응, 접종예외증명서 발급, 해외 접종력 등록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와 인허가 등의 법정
2월 일평균 266.6명 확진확산방지 위해 총력대응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 6일 4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049명으로 증가했다.2월 들어 1일 217명을 시작으로 257명→223명→193명→300명→410명 등 6일간 1600명(일평균 266.6명)이 확진돼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6일 확진자 접촉 231명, 격리중 양성 19명, 해외입국자 3명, 조사중 157명 등 410명이 확진됐다. 이에 아산시보건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
복합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에 설치검사 대기시간 15~20분으로 단축“안전하고 신속한 검사환경 조성”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생과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충남 아산시 코로나 검사자가 지난달 일평균 1000여명에서 12월 일평균 1800여명으로 지난달 대비 55% 늘어났다. 이에 아산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들의 검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무증상 자발적 검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
직원·시의원 등 검사받고 자가격리1주일 내 의회 방문자 검사받아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충남 아산시의회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2022년 예산안 심사가 잠정중단됐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의회 직원 A씨가 지난 12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자 검사에 나섰고 13일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아산시의회는 13일~15일 3일간 회기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확진 상태에 따라 회기 중단 일정이 연장될 수도 있다. 아산시보건소는 아산시의회 건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직원과 시의원 등은 검사를
아산시 노인요양시설 현장점검위드 코로나 전환 후 발생 증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추진하고 있으나, 접종률이 낮아 추가 감염 위험이 우려돼, 취약시설 보다 적극적인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지난 27일 충남 아산시 온양정애요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온양정애요양원의 방역 현장을 점검한 양성일 차관은 종사자와 입소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협조 등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
관내 확진자 5명 중 3명 천안 거주빠른 환자이송 위해 격벽차 지원“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당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천안 광덕면 종교시설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관련해 천안시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현재 천안 종교시설 집단감염 관련 관내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이 중 3명은 천안 거주, 2명이 아산 거주자로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인근 시군인 천안시, 평택시와 함께 감염병 발생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