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웅이순신축제 개막식서 베이밸리메가시티 육성 약속[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이 2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3만여명이 운집했다.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푸드존 등을 찾은 타지역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7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첫 공연은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한다는 콘셉트로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해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후 박경귀 시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아산경찰서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주민밀착형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아산경찰서는 지난 25일 곡교천 수상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노젓기 대회’ 참가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사회적약자 보호”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주민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쳤다.또한 2만 5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하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전광판에 사전지문등록, 불법촬영금지, 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연구센터(PMC)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차세대 치료제인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첨단 바이오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 신산업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하지만 국내 기업은 제조혁신 공정지원 인프라 및 플랫폼이 없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준)가 지난 17일과 18일 현지의정 활동을 통해 정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상인 도립남해대와 거창대를 방문, 창원대와의 통합과 기숙사 리모델링 등 당면현안에 대해 지적과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진 25일에는 통합 대상 중 하나인 국립창원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창원대 박민원 총장, 남해대 노영식 총장, 거창대 김재구 총장, 교육인재과 하정수 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창원대와 도립대 통합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소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 현장을 찾아 부산교육이 대한민국을 품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더해달라고 당부했다.부산교육청은 24일 오후 2시 사하구청 제2청사 5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이해도 제고 및 자녀 교육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했다.행사는 자유학기제 안내(운영개요),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특강(미래사회 대응 자녀교육의 방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식 리딩방 사기 등이 활개 치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다른 금융사기도 계좌 지급 정지를 시킬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모바일 금융투자 사기로 피해 구제가 안 되는 현 법령 개선 요청에 관한 청원’ 글이 올라와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 기준 217명이 동의했다.청원자 A씨는 “현재 사회적으로 사태가 커지고 있는 금융투자사기 피해액은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을 제외한 그 외 금융사기는 해당 계좌가 사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조선 중기의 장군 충무공 이순신.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은 4월 28일이다. 아산시는 이날을 전후로 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고자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 공연 등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준비하고 있다.◆아산, 이순신 장군의 육체·의식 성장 터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45년(명종 즉위)에 태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기자고 손을 내밀었다. 또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했지만, 정작 이해 당사자인 의대 학생들은 수업 거부와 휴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이재명에 손 내민 尹대통령… 민생‧특검법 입장차 속 성과낼까(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자고 손을 내밀었다.◆국립대 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관리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중수본과 방대본 운영이 종료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지역대학의 존재를 위협하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지역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비수도권 10개 대학에 5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입하는 '글로컬대학' 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공모에는 경남에 위치한 남해대와 거창대가 국립대인 창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신청해, 4월 16일 예비 지정됐다고 한다. 본 지정 결과는 오는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준)는 지난 17일 남해대학을 방문해 창원대·거창대와의 통합 전제 하에 '글로컬 대학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이 주재한 위원회에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해 오는 24~28일 5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등에서 대규모로 개최 예정인 ‘성웅 이순신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최종 심의했다.안전관리계획 주요 내용은 행사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파 밀집 관리, 안전사고 유형별 대응 방안, 교통·주차 관리, 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8일 장애인의 관광, 문화예술·체육활동 참여 증진을 목표로 하는 장애인복지 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는 장애인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필요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장애인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시책의 일환이다. 2020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의 생활만족도는 평균적으로 55.8%로 나타났으나, 여가활동 만족도는 평균보다 낮은 43.0%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 참여·관람, 스포츠 활동 등에 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과 공직자들이 1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정부세종청사에서의 홍보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박경귀 시장과 공직자 80여명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10개 부처 출근길 공직자들에게 축제 개최를 알렸다.아산시는 ‘성웅 이순신’에만 집중한 다양한 명품문화 콘텐츠를 무기로 이순신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이날 아산시 공직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단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약사, 변호사, 퇴직 교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청소년 대상 신종 마약범죄가 급증하자 교육부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하도록 ‘학교 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마약 및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강사 30명을 위촉했다.이들은 학생 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받은 뒤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교 마약 예방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가 지난 15일 아산북부신협 밀두지점을 방문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투자사기 사례를 공유하며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은행원 A씨는 지난달 15일 피해자가 고액의 현금(5000만원)을 투자 리딩방에 이체하려고 하자, 사기가 의심돼 신속하게 핸드폰을 확인하고 계좌를 정지시킨 후 경찰관서(112)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김경열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시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은행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이 지난 12일 한국화재보험협회와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손해보험과 화재보험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의 공동 개발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술의 상호 협력 ▲위험예측 모델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예측 정확도 향상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관리 및 예방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아울러 재난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티FC가 지난 12일 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봉사를 펼쳤다.천안 사무국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농가 두 곳을 찾아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했다.배는 인공수분을 해야 착과율이 높아지는데 5일 남짓한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이 급감하게 된다. 지역 농가에서 단시간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만큼 천안 사무국도 직접 일손을 보탰다.농가 관계자는 “꽃이 만개해서 이틀 안에 인공수분 작업을 끝내야 하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배꽃 하나하나를 보면서 작업해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2일 창원시 외국인 주민의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창원시-외국인 주민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련 다양한 분야 간의 유기적인 공조·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창원시를 비롯해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창원고용노동지청, 창원교육지원청,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마산대학교, 그리고 창원상공회의소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수 외국 산업 인력의 확보·지역민과의 조화를 통한 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기성교단에서 ‘이단’ 프레임을 씌워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온갖 핍박을 일삼는 과정에서도 ‘진리의 말씀’을 찾아나선 성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급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다니는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밖에서 듣던 것과 천지차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