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가 25일 오후 2시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던 10일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장우(국민의힘, 창원12) 의원을 포함한 총 8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조례안, 대정부 건의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노치환(교육, 국민의힘)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이장우(건설소방) 의원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2차 이전 제안을, 한상현(기획행정) 의원은 경남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인력·예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지난 22일 민선 8기 지역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 온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시정 주요 현안을 언론인들과 공유했다. ‘2024 시정 현안 현장브리핑’은 이날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시장은 브리핑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나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5월 3~6일 부안 해뜰마루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에서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특별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부안군 국보 제1호로 승격된 내소사 동종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1000만원 상당의 황금 동종 2개를 제작해 부안군 관내 1명, 관외 1명 총 2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순금 동종의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다.응모방법은 축제 기간에 부안군 소재 식당·숙박업소와 축제장 내 부스에서 3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에 본인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풍산화동양행은 국보로 승격된 ‘이순신 장검’을 담아낸 ‘충무공 이순신’ 기념메달을 출시했다. 사진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서 모델이 ‘충무공 이순신’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풍산화동양행은 국보로 승격된 ‘이순신 장검’을 담아낸 ‘충무공 이순신’ 기념메달을 출시했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서 모델이 ‘충무공 이순신’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17일 새얼아침대화에서 ‘인천, 하와이, 인하 70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조명우 총장은 이날 오전 7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42회 새얼아침대화’에 나와 인하대학교의 70년 역사와 인천·하와이와의 깊은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조 총장은 강연에서 “인하대학교의 태동이 하와이 이민에서부터 시작했다. 1902년 12월 22일 한국인 노동 이민자 121명이 인천 제물포항에서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하는 배에 올랐는데 이는 우리나라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국가하천의 홍수피해 예방에 힘쓴다.전북자치도는 환경부로부터 만경강, 동진강 등 11개 국가하천(L=352㎞)의 유지관리 권한을 위임받고 국가하천 홍수피해에 대비해 올해 국비 67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비(국비) 10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6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10년 평균 60억원 대비 7억원 가량을 상회하는 규모다. 여기에 9월 유보금이 추가 교부되면 실질적 예산확보는 70억원 이상일 전망이다.이번 추가 확보한 예산 중 7억원은 도가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벤치 워머’로 추락하고 있다. ‘철기둥’ ‘괴물 수비수’ 등 화려한 별명이 따라 붙으며 유럽 팬들을 열광케 했던 김민재가 출전 기회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감독으로부터 ‘버려진 카드’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김민재는 경쟁 선수에 밀려 교체 선수 명단에 오르는 횟수가 늘고 있다. 모처럼 출전 기회를 잡아도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다시 벤치로 돌아가 실전 감각을 쌓을 기회를 잃어버리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경기에서도 김민재는 출장 기회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현대미술 작가 8인(김명준, 미드데이, 박세미, 사울킴, 이윤석, 이희준, 전재우, 허성범)이 펼치는 도시이야기 ‘도시 시도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인구 100만명을 넘어서며 전국 5번째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도시 건축적 미래와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공간의 건물의 배열, 건물과 ‘나’의 관계, 환경과의 연결을 주제로, 물리적이고 산업적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민재가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충격적인 패배로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승격팀에 두 골 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했다.뮌헨은 6일(현지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하이덴하임과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김민재는 그동안 에릭 다이어와 경쟁에서 밀려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었다.김민재는 이날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받아 처음부터 그라운드를 밟았다.지난달 1일 프라이부르크전(2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수원특례시 CI’로 ‘2024년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CI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수원특례시 CI는 CI 부문 국가경쟁력지수(NCI) 1위로 평가받았다. 시는 2022년 1월 수원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CI를 개발했다. 1999년부터 사용한 CI의 수원화성 시각적 모티브를 유지하며 ‘수원다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해 디자인을 개선했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국이 매년 낮아지는 출생률로 인구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매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곳이 있어 관심이 쏠린다.전남의 22개 시·군은 인근 지자체 간 통폐합을 염두에 둬야 할 상황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무안군은 2022년 말 기준 인구 9만 600명이며 평균연령 또한 43세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젊은 지역이다.특히 남악지구와 오룡지구 조성으로 2019년 8만 1105명에서 2020년 8만 6132명, 2021년 9만 1107명, 202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천왕문(天王門)은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해 가람을 수호하고, 사찰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악귀가 물러난 청정도량으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뜻에서 세워진 건물이다.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했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됐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돼,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선홍 감독이 대표팀을 다시 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 감독은 당분간 A 매치 감독을 맡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지만, 축구계 안팎에선 그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황 감독은 임시 사령탑으로 3월 태국과의 2연전을 무난히 마치면서 흐트러진 대표팀 분위기를 다잡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황 감독의 지도력이 입증된 터라 정식 감독으로 대표팀을 이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크다.이런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2일 대표팀 사령탑 후보를 발표하면서 황 감독에 대한 신뢰를 다시 확인했다.정해성 대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시 승격 26주년을 맞은 김포시가 지난 1일 김포아트홀에서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수상자를 포함한 김포시민, 주요 기관단체장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는 자매결연도시 강영석 상주시장, 서태원 가평군수가 축하의 자리에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김병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전국 그 어느 지자체보다 뜨거운 관심 가운데 있다.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서울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우리 김포시민의 만족과 편의를 위해, 교통뿐만 아니라 다
글 신현배고대 중국을 요임금이 다스리던 시절에 있었던 일이다.어느 날, 사람들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까무러칠 듯이 놀랐다.“저, 저기 좀 봐. 태양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가 한꺼번에 떠올랐어.”“이게 어찌 된 일이지? 하나, 둘, 셋, 넷…. 세상에, 태양이 모두 열 개나 떠올랐어!”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태양이 한꺼번에 열 개나 하늘에 떠올랐기 때문이다.이것은 아주 끔찍한 재앙이었다. 태양들이 이글거리니 논밭의 곡식은 모두 말라 죽고 나무와 풀이 타들어 갔다. 강물은 펄펄 끓다가 말라 버리고 바위조차 녹아 버릴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