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없는 평화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 평화운동의 새 역사를 써가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지속가능한 평화’와 ‘평화문화 전파’의 방법으로 평화교육을 제시했다. 특히 각국 교육전문가 50여명의 감수를 통해 제작한 평화교재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을 평화시민으로 양육하고 있다. 본지는 HWPL 평화교육부와 공동기획으로 세계가 인정한 평화교재를 국내 최초로 전권 연재한다.[ 학습목표 ]1. 자연 만물은 다양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서로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함평에서 처음 따보는 바나나’ 체험 행사를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함평엑스포공원 친환경농업관에서 운영하는 가운데 어린이가 바나나를 따보고 있다.이번 바나나 수확체험 프로그램은 4~13세의 어린이와 취약계층 관광객이 함평엑스포공원 친환경농업관에서 재배한 바나나 나무에 직접 올라가 바나나를 수확하고 바로 맛볼 수 있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다.행사는 내달 6일까지 1일 2회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체험할 수 있다. 요금은 별도로 받지 않는 대신 선착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제공: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블루베리 조기재배를 통해 수확시기를 노지재배 때보다 2개월 앞당겼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가온재배 기술 도입 덕분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접목됐다. 군에서는 다겹보온커튼과 이중하우스를 활용한 가온재배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해 블루베리의 조기재배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조기재배로 인해 농가에서는 6월 평균 1㎏ 판매가격인 3만원 대비 두 배 높은 5~6만원에 블루베리를 판매하고 있어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임주선 해남군 블루베리 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청년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전국 주요 산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도 유망한 영농 후계자와 귀농 청년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지원과 2차 산업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돕는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청년 농부 육성 프로젝트 ‘청년사계(四季)’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사계란 우리 땅,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진심 어린 땀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청년 농부의 사계절을 뜻한다.청년사계 프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기관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24일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양평의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친환경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 및 만족도 증진을 목표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생산자 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급식 관계자 및 학부모단체 등 12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친환경 농업과 기후 변화가 학교급식에 미치는 영향’, ‘학교급식&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주제의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5월 6일까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댓글 이벤트로 진행된다. ‘내가 만드는 함평나비대축제’를 주제로 2025년에 열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주제 추천 댓글을 달면 된다.함평군은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에게 함평천지몰 쿠폰 1만원권 100개와 스타벅스 카페라떼 교환권 200개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최종욱 관광정책실장은 “제26회 함평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타점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이틀 내리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쳤다. 타율도 올랐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타점 2개를 수확했다.김하성의 타율은 0.240(96타수 23안타)으로 올랐고, 타점은 15개로 늘었다. 샌디에이고는 5-2로 이겼다.김하성은 안타와 볼넷 2개로 엮은 1회초 1사 만루 첫 타석에서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두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 동진면사무소가 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자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영농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헤아리는 시간을 가졌다.도움을 받은 감자 농가는 “바쁜 업무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일손을 도와주신 직원들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김영자 동진면장은 “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농가에 작은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칠산서부동의 이병화(72)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조생종 ‘진옥벼’로 조기재배에 적합하고 병해충에 강한 것으로 알려진다.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진옥벼는 조기 수확이 가능해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를 통해 올해 추석 전 수확 후 명절 선물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경까지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쟁없는 평화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 평화운동의 새 역사를 써가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지속가능한 평화’와 ‘평화문화 전파’의 방법으로 평화교육을 제시했다. 특히 각국 교육전문가 50여명의 감수를 통해 제작한 평화교재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을 평화시민으로 양육하고 있다. 본지는 HWPL 평화교육부와 공동 기획으로 세계가 인정한 평화교재를 국내 최초로 전권 연재한다.[ 학습목표 ]1. 자연 만물은 다양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민재가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 선발출장해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김민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3-202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14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이번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토트넘(잉글랜드) 출신 에릭 다이어에게 밀려 입지가 좁아졌다.김민재는 이달 초 하이덴하임과의 리그 28라운드에 모처럼 선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홈 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올린 1호 홈런이다.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이정후는 먼저 1점을 주고 맞이한 1회말 첫 타석에 선두 타자로 나서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애리조나 에이스인 우완 선발 투수 잭 갤런의 2구째 높은 속구(시속 149㎞)를 잡아당겨 시속 158㎞의 속도로 약 111m를 날아가는 1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직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교육에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부터 청렴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로 군청 공직자뿐만 아니라 교육·경찰·교도·소방·우정 분야의 관내 관계기관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하면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연극을 통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쉽고 몰입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청렴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 문제에 대응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서 재생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내놨다. ‘농촌(New Ruralism 2024) 패러다임’을 통해 농촌을 ‘국민 누구나 살고, 일하고, 쉬는 열린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거쳐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방침’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중장기 전략계획이다. 이번 발표에 따라 139개 지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중국이 금지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수영 선수를 대거 2020 도쿄 올림픽에 내보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도쿄 올림픽 당시 세계수영계를 놀라게 한 여자 계영 800m 금메달은 박탈당할 것으로 보인다.호주 신문 헤럴드 선은 20일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중국 수영 경영 대표 중 대회 전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20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이어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왬은 “도쿄 올림픽 여자 계영 800m에 출전한 미국 수영 선수들이 미국도핑방지위원회(USADA)로부터 ‘중국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조사료 품질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경영부담이 가중됐던 축산농가를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3만 1000㏊로 확보하고 55만 2000t의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했다.도는 올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동계 조사료가 수확되는 이달말부터 하계 조사료가 수확되는 오는 10월까지 지난해 대비 19%(600건) 늘어난 3800건의 검사를 추진할 방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진흥청과 아프리카 국가의 쌀 생산 증진을 목표로 하는 ‘케이(K)-라이스벨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 국제개발 협력(ODA) 협의체’를 신설하고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K-라이스벨트사업은 쌀 생산 부족 문제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벼 종자를 보급해 수확량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벼 종자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지원을 목표로 한다.두 기관은 국가별로 적합한 벼 종자생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정후(2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팀도 승리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치고 한 차례 득점도 했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70(74타수 20안타)으로 껑충 뛰었다.마이애미 왼손 투수 트레버 로저스와 상대한 이정후는 좀처럼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어려워했다.1회 첫 타석에서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뚜기, 조리 간편성·휴대성 높인 진비빔면 ‘용기면’ 출시㈜오뚜기가 대표 비빔면인 ‘진비빔면’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하고,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최근 비빔면 용기면의 주요 취식 층인 2034 젊은 층과 캠핑, 여행 등 다양한 TPO(시간, 장소, 상황)에서 조리나 뒤처리가 편리한 용기면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취식 경험 증대 및 비빔면 용기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진비빔면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순수한 우리 말 흰무리를 ‘설기’라고 하는데, ‘설지’는 ‘셜교(설고, 雪餻)’에서 왔다. ‘셜교’는 ‘눈처럼 흰 떡’이란 뜻에서 그러한 이름이 붙은 것이다.그러나 ‘흰무리’와 ‘백설기’는 약간 구별이 된다. ‘백설기’가 켜를 잡아 안치는 떡이라고 한다면 ‘흰무리’는 켜가 없게 안쳐서 쪄낸 시루떡이다. 효소왕대 죽지랑조에 설병(舌餠)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 음이 설고와 비슷한 점을 들어 이 설병을 백설기로 보기도 한다. 따라서 백설기에 관한 중국 기록은 남송 말기의 에 설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