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현장 점검 실시[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5일 관내 종교 시설에 신자들에게 음식 제공, 학생부 운영, 소규모 모임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앞서 수원시에서는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두 차례 발생했다. 지난 3월 생명샘교회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지난 5월 24~29일까지 수원동부교회 예배 및 모임에 참석한 신도 314명 중 담임목사, 신도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시는 관내 모든 개신교회,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에 공문을 보내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지속적·적극적으로
상세한 역학조사 진행 예정[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수원시가 지난 5월 24~29일까지 수원동부교회에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청식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1일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5월 24~29일에 모든 예배에 참석한 신도는 총 314명”이라며 “현재까지 20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했다”고 말했다.조 차장은 예배에 참석한 신도 314명 중 193명이 음성, 8명(수원시 57~64번 확진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수원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