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창원특례시 지역위원장단이 22일 여의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야산에서 진행 중인 미군사격장 확장공사의 폐쇄를 촉구했다.이들은 팔용동 미군사격장이 창원 시내 한복판에서 100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주장하고, 국방부에 대한 진상조사와 사과를 요구했다.지역위원장단은 미8군 측이 창원특례시와 사전 협의 없이 사격장 확장공사를 진행한 것이 소파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국방부에 철저한 조사와 적절한 조처를 하고 대국민 사죄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또한 팔용
오바마 대통령 사과 및 소파협정 개정 촉구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성폭력 문제로 민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주한미군이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 등 주한미군 성폭력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단체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13일 열릴 한미 FTA 협상에 앞서, 미군 성폭행 사건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낼 것과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 계정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정부의 대응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여성단체들의 기자회견에서 이강실 전국여성연대 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