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반대 목소리만 부각… 대형교회 세금 내와”새누리당, 종교인과세 시행령 2년 유예 정부에 요청[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종교인 과세 법제화를 시도했지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일부 개신교계에서 강력 반발하면서 연내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 과세안이 통과될 경우 교회 수입 내역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기획재정부가 밝힌 과세대상 종교인의 소득수준은 96% 이상이 연간 4000만원 이하다. 결국 과세 대상은 4%가 되지 않는다. 정부는 종교인 과세 후
가구별 구독율(02년 52.9% → 12년 24.7%), 열독율(02년 82.1% → 12년 40.9%)윤관석 “신문구독 연말 소득공제 혜택 등 제도적 지원방안 강구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신문의 구독율과 열독율이 10년 새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정감사에서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구독율, 열독율 모두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며 “뉴스 콘텐츠를 창출하는 신문사들의 존립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신문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