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24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학생자치를 위한 ‘2024학년도 서부 초·중등 학생의회 의장단 선거’를 시행했다.2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부학생의회는 당연직의원과 개방형의원으로 구성되며 초등 113명, 중등 60명으로 지난 3월에 의회 구성을 마친 바 있다.이번 의장단 선거는 초등 14명, 중등 3명의 후보자가 지원해 ‘시교육청 민주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 학생의회 마당’을 활용해 온라인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또 선거일 당일에는 후보자들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부산 사하갑 지역에선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이성권 당선인 간 관건선거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최인호 의원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사자인 제가 직접 나서는 것을 자제하려 했지만 이성권 당선자의 주장과 태도가 너무나 적반하장식이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이 당선자가 저를 무고죄로 고소한다는데 정말 어이가 없다. 성립되지 않는 무고죄 운운하지 말고 당당하다면 수사를 받으라”고 일갈했다.◆최인호 “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 총선의 첫 번째 단계인 투표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시작됐다.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이 나라에서는 거대한 지리적 특성과 인구로 인해 앞으로 6주 동안 여러 주에서 7단계에 걸쳐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약 9억 690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다.인도의 선거는 세계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선거이기도 하다. 올해는 2019년 선거에 지출된 비용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1조 2천억 루피(약 19조 932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인도는 광활한 국토의 가장 외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유진섭 전 정읍시장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및 채용청탁에 대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유 전 시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00만원을 추징했다. 또한 유 전 시장이 직권을 남용해 권리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가 인정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유 전 시장은 지난 2018년 5월에 있었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직전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로부터 총 4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선거운동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해짐에 따라 지인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2대 국회가 다음달 30일 개원하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공직선거법’ 등 사법 위반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특히 총선에서 압승한 야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같은 당 황운하 당선인 등이 선거법·형사 사건 등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까지 선거법 위반으로 172건을 고발하고 30건을 수사 의뢰한 상태다.검찰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3월 26일까지 불법 선거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의원들이 4.10 총선 이후 열린 첫 재판에서 일제히 혐의를 부인했다. 돈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무소속(전 민주당) 윤관석 의원도 같은 입장을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15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임종성 전 의원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전 민주당) 이성만 의원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 의원도 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번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각각 175명(더불어민주연합 포함)과 12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를 내며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사법리스크(형사재판)’가 여전히 얽혀 있어 정국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대장동 등 의혹 ▲위증교사 ▲선거법 사건으로 기소된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서만 세 개 재판을 받는 중이고, 항소심에서 징역 2년형을 받은 조 대표는 대법원 판단만을 앞두고 있다.두 사람의 정치 인생이 사법부의 판단에 달려 있고, 특히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58) 당선인은 56.21%(6만 7547표) 득표율을 얻으며 서정현 국민의힘 후보와 18.3% 포인트 차이를 두고 압승했다.김 당선인은 “역사를 되돌아보면 중요한 순간마다 국민은 냉정하게 심판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시대정신으로 관통했고, 그 뜻이 실현됐다”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 국민의 명령을 추상처럼 받들어 가겠다”며 “이제 새 안산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됐다. 김현과 함께 새 안산을!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이 11일 감사 인사와 함께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7만 8324표를 얻어 92.3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박지원 당선인은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 정치복원,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역민들과 선거운동을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은 물론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 평택을 지역구 제22대 국회의원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당선됐다.11일 프레시안에 따르면 이병진 당선인은 “20년 세월을 딛고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어려운 선거과정이었지만, 평택시민의 열망과 성원으로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선거운동 중 다양한 시민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었고, 저에게 주신 목소리는 절대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다”며 “지역의 시급한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통창구를 마련해 공약과 정책을 다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격전지인 한강 벨트와 낙동강 벨트의 여야 후보들에 대한 투표가 10일 완료됐다. 이 지역은 격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대로 상황이 흘러갔다. 이번 격전지에서의 주된 변수는 민생·경제가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한강 벨트는 한강이 가로지르는 지역을 일컫는 것으로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를 제외한 11곳을 의미한다. 11곳은 마포 갑·을, 용산, 동작 갑·을, 중성동 갑·을, 영등포 갑·을, 광진 갑·을 등이다.국민의힘은 직전 총선 가운데 한강 벨트에서 참패했는데 0.7%p 차이로 이긴 용산 외에 모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의 발언을 “어르신을 짐짝 취급했다. 민주당의 뿌리 깊은 노인 비하가 드러났다”고 공세에 나섰다. 이에 정 의원은 “악의적 흑색 선동”이라고 즉각 반박했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인천 강화군의 한 노인보호센터 대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투표소 이동을 도운 일을 언급한 듯하다”며 “본투표 당일에도 민주당의 망언은 멈추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앞서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소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서울 마포구을 후보를 겨냥해 “어르신들을 짐짝 취급했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정 후보를 어르신들을 ‘실어 나르는’ 대상으로 폄훼한 것은, 사실상 어르신들을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의식 없이 누군가 시키는대로만 하는 거수기라고 모욕한 것”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이날 오전 정 후보는 자신의 SNS에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 ‘두눈 부릅뜨고 감시합시다’ 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정 후보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의 막이 올랐다. 이번 총선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총선 의석 목표치인 비례 10석을 넘어 원내 교섭단체(20석)를 차지한다면 제22대 국회의 강력한 견제권을 주장하는 ‘캐스팅보터’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리얼미터·에너지경제신문의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2~3일, 1004명, ARS.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조국혁신당은 30.3%를 기록했다. 국민의미래 29.6%, 더불어민주연합 16.3% 개혁신당 5.6% 새로운미래 3.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9일 밤 12시 종료됨과 동시에 10일 4.10 총선의 운명의 날이 밝았다.지난달 28일부터 전날(9일)까지 총 13일간 이어졌던 각 정당의 선거운동도 마무리했다.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함께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본투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이 선출된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각 정당은 전날 막바지 선거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날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2대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파이널 총력유세를 마치고 떠나던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차 문밖으로 몸을 내밀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투표로 우리의 미래를 열어달라”고 호소했다.염태영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이면 앞으로 4년간 우리 수원 무지역 주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을 이끌 일꾼이 결정된다”며 이같이 부탁했다.그는 “지난 2년,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에 우리는 얼마나 속상했느냐”며 “민심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과 경제, 추락한 국격을 되살려야 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한 표 한 표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마지막 선거 운동 날짜인 9일 총선 정책 대결보다는 심판론을 앞세운 선거 유세를 펼쳤다.국민의힘은 서울 도봉·동대문·성동·광진·강동·송파·동작·영등포·양천·강서·마포·서대문·용산 등 14곳 지역을 다니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마지막 지역으로는 서울 중구 청계 광장에서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 유세를 한다.서울은 48곳의 의석수를 가진 지역으로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언급되는데 국민의힘이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개헌저지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